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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통증이 발생한 지미 넬슨 (Jimmy Nelso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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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경기가 시작하전에 LA 다저스가 불펜투수인 지미 넬슨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시즌 초반 3경기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불펜이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충실하게 소화를 하였던 지미 넬슨인데..팔뚝에 문제가 생겨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지난 5월 12일/5월 16일/5월 20일 경기에서 최소한 1.2이닝을 던지면서 팔뚝에 무리가 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3경기에서 5.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하지 않고 10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LA 다저스 구단의 발표를 보면 팔뚝 통증이지만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단순한 통증이라고 합니다. 뭐...다저스 팬들이라면 잘 알고 있겠지만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2018년에 공을 던지지 못했으며 2019년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와서도 팔꿈치 문제를 겪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팔뚝 통증이 조금 불안하기는 합니다. (팔뚝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가 팔꿈치 문제인 경우가 많아서...) 지미 넬슨은 2020년에는 등쪽 문제로 인해서 수술을 받았고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오늘 지미 넬슨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LA 다저스는 2021년에 벌써 16번째 선수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단축시즌이었기 때문에 2021년에 풀시즌을 보내면 선수들의 몸상태에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다는 예상이 많았는데...LA 다저스도 그것을 피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타자들에게는 휴식이라는 것을 주면서 관리를 해주고 있는 LA 다저스인데..이번에 지미 넬슨에게 10일이라는 휴식을 준 것으로 생각하면 편할것 같은데...과연 10일만에 복귀를 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구단에서는 팔뚝에 약간의 통증이 있지만 현재도 캐치볼을 진행할수 있을 정도의 몸상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오늘 지미 넬슨이 등판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면서 불펜을 아껴야 하는 LA 다저스가 오늘 넉넉한 점수차에 에드윈 우세타와 데니스 산타나를 등판시키는 결정을 하였는데...아쉽게도 두선수는 삽질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믿음을 주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지미 넬슨이나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시점에는 마이너리그로의 옵션 실행이 고려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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