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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트래이드로 영입을 고려할수 있는 불펜투수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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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LA 다저스의 최대 단점이 불펜진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켄리 잰슨, 블레이크 트라이넨과 함께 팀의 불펜진을 이끌 핵심 불펜 1명의 추가는 필요할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리 크네이블이 부상을 당하지 않았거나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좋은 모습을 돌아온다면 외부 영입을 고려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현재는 코리 크네이블의 시즌 아웃 가능성도 있어 보이며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2020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트래이드를 고려할수 있는 불펜 투수를 찾아봤습니다. (2021년 포스트시즌에서 많이 멀어진 구단, 2021년에 성적이 나쁘지 않은 선수, 서비스 타임이 0.5~1.5년 남은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테일러 로저스 (Taylor Rogers), 미네소타 트윈스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로 17.0이닝을 던지면서 2.65의 평균자책점과 1.1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1.5년의 서비스 타임이 남은 것을 고려하면 현시점이 트래이드 가치가 제일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테일러 로저스를 트래이드 한다는 것은 미네소타 트윈스가 리빌딩을 선택하는 것이라...알렉스 콜로메 (Alex Colome) 또는 한셀 로블레스 (Hansel Robles)의 트래이드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기도 합니다. 두선수는 LA 다저스가 원하는 수준의 불펜은 아닙니다.

 

마이클 풀머 (Michael Fulmer),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우완투수로 선발투수로 부진하면서 불펜으로 이동하는 선택을 하엿습니다. 그리고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12경기에 등판해서 19.0이닝을 던지면서 1.89의 평균자책점과 0.9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타임이 1.5년 남은 선수로 리빌딩중인 디트로이트가 다시 선발 투수로 변신을 시키는 선택을 할수도 있지만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해서 유망주를 받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이안 케네디 (Ian Kennedy), 텍사스 레인저스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지만 빠르게 기량을 보여주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18.1이닝을 던지면서 14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한 동안에 21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반년 계약이 남아있는 선수지만 나이가 많고...과거 LA 다저스와 악연이 있는 사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켄달 그래이브맨 (Kendall Graveman), 시애틀 매리너스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이지만 2021년에는 건강하게 한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14경기에 출전해서 16.2이닝을 던지면서 0.00의 평균자책점과 0.5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아마도 트래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가장 인기가 많을 선수입니다. 선발에서 불펜으로 이동한 이후에 구속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올랜도 허드슨 (Daniel Hudson), 워싱턴 내셔널스
LA 다저스와 좋은 인연이 있었던 선수가 아니고 2020년 성적이 좋지 않지만 2021년에는 15경기에 등판해서 15.0이닝을 던지면서 1.20의 평균자책점과 5개의 피안타, 5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동안에 1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셀러를 선택할 경우 무난하게 트래이드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선수입니다.

 

브래드 핸드 (Brad Hand), 워싱턴 내셔널스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관심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워싱턴과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태긍ㄹ 하였습니다. 2021년에 15경기에 등판을 해서 15.1이닝을 던지면서 14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7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연봉이 높은 편이며 4.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트래이드 가치가 높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Richard Rodríguez),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2018년부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핵심 불펜투수로 활약을 한 선수로 2021년에 삼진이 많이 줄었지만 19.0이닝을 던지면서 0.47의 평균자책점과 0.3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이 풀타임 4년차이기 때문에 아마도 적지 않은 희생을 해야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의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피츠버그의 불펜투수들의 성적이 좋은 편인데..저렴하게 영입할수 있는 선수는 없어 보입니다.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션 두리틀 (SeanDoolittle), 신시네티 레즈
부상전의 모습을 어느정도 회복한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18경기에서 15.2이닝을 던지면서 15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동안에 22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LA 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가 트래이드를 많이 진행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협상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이칼 기븐스 (Mychal Givens), 콜로라도 로키스
콜로라도 로키스가 LA 다저스와 트래이드를 할 생각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2021년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마이칼 기븐스는 트래이드 시장에 나올 겁니다. 2021년에 17경기에 등판해서 15.2이닝을 던지면서 4.0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13개의 안타와 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7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볼티모어 시절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영입을 고려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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