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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번째 홈런을 기록한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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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가 좌완투수이기 때문인지 LA 다저스는 맷 베이티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를 하고 DJ 피터스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중견수로 평균보다 좋은 수비 (2021년에 중견수로 26.0이닝을 수비하면서 +1의 DR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 DJ 피터스가 라인업에 포함이 되었기 때문인지 LA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를 선발 좌익수로 출전을 시키면서 휴식의 시간을 만들어 주었는데...다행스럽게 3회 2번째 타석에서 알렉스 우드에게 큰 타구를 한개 만들어내면서 구단의 배려에 응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 중견수, 2루수, 3루수로 뛰면서 휴식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휴식을 줄 때가 된 느낌인데..크리스 테일러가 빠지면 다저스 타선의 득점력이 더욱 하락하기 때문에 좌익수로 출전을 시키면서 휴식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3회 타석에서 알렉스 우드가 던진 3구는 오늘 경기에서 주무기로 활용이 되었던 낮은쪽 슬라이더 (너클커브)였는데..크리스 테일러의 방망이가 귀신같이 돌았고 107마일의 타구속도를 만들어냈습니다. (비거리는 409피트였습니다.) 손목이 좋지 않아서 2경기 결장을 하였지만...오늘 스윙을 할때 배트 스피드를 보니...손목 통증은 많이 좋아진 느낌을 주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한 덕분에 크리스 테일러의 2021년 개인 성적은 0.288/0.420/0.508, 6홈런, 20타점, 5도루로 개선이 될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커리어 하이시즌이었던 2017년을 능가하는 성적을 기대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7년에는 0.288/0.354/0.49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크리스 테일러가 2021년 전반기에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LA 언론쪽에서는 2021년 MVP 투표에서 많은 득표를 할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기 시작을 하고 있는데...2021년 시즌이 끝나는 시점까지 건강함을 유지할수 있다면 LA 다저스의 선수중에서는 MVP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다면 LA 다저스에 많은 부상자가 발생을 하였을때..불만없이 팀이 원하는 포지션으로 출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팀 기여도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타석에서 평균 90.5마일의 타구속도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의 핫한 방망이가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계속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배럴 타구 생산비율은 11.1%이며 하드-힛 비율은 42.2%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가 재계약을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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