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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윌 마이어스 (Wil Myer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1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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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전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호르헤 마테오, 쥬릭슨 프로파를 COVID-19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경기중에 팀의 5번타자인 윌 마이어스와 4번 타자인 에릭 호스머 (Eric Hosmer)를 교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두선수 모두 COVID-19와 관련이 되어서 교체가 된 것으로 경기가 끝남과 동시에 COVID-19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먼저 교체가 된 윌 마이어스의 경우 COVID-19 양성반응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에릭 호스머의 경우 윌 마이어스의 밀접 접촉자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승리하기는 했지만...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을 하면서 한동안 힘든 경기를 할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COVID-19 백신 접종 비율이 85%가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한팀이 중심 선수가 2명이나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과연 현재 세계적으로 접종을 하고 있는 COVID-19 백신의 효과가 얼마나 되는 것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백신 접종의 효과가 90~95% 수준이라고 하니...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5~10%의 사람중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윌 마이어스가 있는 것인지..아니면 최근에 변종 바이러스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는데...기존 백신으로 예방이 불가능한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서 양성반응을 보인것인지..아니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윌 마이어스 모두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선수들인건지..백신 접종 비율이 85%가 넘어서 COVID-19 프로토콜을 요즘 여유있게 하겠다는 메이저리그의 꿈은 오늘 2팀의 양성반응자 발생으로 물거품이 된 것 같은데...

 

아마도 양성반응을 보인 윌 마이어스는 약 10~14일정도 결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밀접 접촉자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에릭 호스머도 5~7일정도 결장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우익수인 윌 마이어스는 2021년에 35경기에 출전해서 0.255/0.342/0.41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1루수인 에릭 호스머는 35경기에 출전해서 0.305/0.370/0.44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경우 추가적인 검진이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12일 경기전에 추가적인 양성반응자가 나온다면 경기를 연기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샌디에고 입장에서는 것을 더 희망할지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에릭 호스머, 윌 마이어스가 최소한 1주일은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할것 같기 때 혼자 남은 스타 선수인 매니 마차도의 어깨가 무거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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