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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공부의 효과를 본 무키 베츠 (Mookie Bett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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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 LA 다저스의 외야수 무키 베츠가 5월 1일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팀의 1번타자로 출전해서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서 2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회 첫타석에서 상대팀 에이스인 브랜든 우드러프를 상대로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4월 30일 경기전에 진행한 타격 훈련의 효과를 바로 보여주었습니다. 브랜든 우드러프가 던진 95.8마일의 직구를 번개와 같은 스윙으로 홈런으로 연결을 하였습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하였고 코리 시거의 3루타때 득점을 하였습니다. 5회 3번째 타석에서도 날카로운 스윙을 통해서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후속타자인 코리 시거와 저스틴 터너가 삼진을 당하면서 득점으로 연결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경기 분위기가 넘어갔습니다.) 7회에는 우익수 플라이볼로 아웃이 된 무키 베츠는 10회에는 좌익수 플라이볼로 아웃이 되었으며 11회에는 고의 사구로 진루를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2개의 안타를 포함해서 4번 출루를 하면서 무키 베츠는 개인성적을 0.250/0.364/0.405에서 0.261/0.381/0.443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11회초에 도루 실패를 하였는데..그시점에..도루를 시도할 이유가 있을지 의문이며..11회말에는 정확한 송구라면 홈에서 좋은 승부를 할수 있었는데..포수를 넘기는 송구를 했다는 점입니다. 5월 1일 경기 후반부터 중요한 순간에 판단이 좋지 않았는데...아무래도 다저스가 최근에 팀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조급함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일단 4월 30일에 하루 휴식일을 가졌기 때문에 아마도 추가 휴식일 없이 5월 중순까지 경기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는 5월 6일, 10일, 13일, 24일에 휴식일이 있습니다. 아마도 애리조나 홈시리즈때 한번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샌프란시스코와 휴스턴 원정경기를 준비를 하겠군요.

 

무키 베츠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으로 외야수로 우익수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고 있는 선수인데..부상 때문인지 2021년 초반에는 좋은 수비 수치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타석에서 부진한 것이 수비에서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리 벨린저가 부상에서 돌아와서 우익수로만 출전을 하게 된다면 수비 수치는 다시 좋아질수 있겠지만 현재까지 무키 베츠는 +0의 DRS와 3.0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견수와 우익수로 모두 +0의 OAA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다수 부상으로 이탈을 하면서 팀 전력과 팀 분위기가 하락한 상황인데..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이 다시 복귀하기 전까지는 5할 승률에 만족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월중순부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가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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