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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투수 역활에 적응하고 있는 베테랑 투수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2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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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2021년 시범경기에서 7명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선발 경쟁에서 밀린 선발자원들의 경우 2021년 시즌을 불펜에서 시작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치열한 결쟁을 통해서 훌리오 유리아스와 더스틴 메이가 팀의 4-5선발투수가 되었고 데이비드 프라이스, 토니 곤솔린, 지미 넬슨은 시즌을 불펜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토니 곤솔린은 선발 경쟁을 하면서 무리를 하였는지 어깨 통증이 발생을 하였고 현재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커리어를 주로 선발투수로 뛰었던 베테랑 투수들인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와 지미 넬슨 (Jimmy Nelson)은 2021년 초반에는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불펜으로 등판한 경기가 많아지면서 조금씩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지미 넬슨은 6회와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2번의 등판에서는 3.2이닝을 던지면서 5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이후 4경기에서 5.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시즌 평균자책점을 5.19로 낮출수 있었습니다. 다저스가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아닌 1.0이닝을 던지는 투수로 활용을 하기 시작하면서 조금 더 좋은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데...오늘 경기에서는 평균 93.3마일의 직구와 86.9마일의 체인지업, 90.8마일의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평균과 비교해서 1~2마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다저스의 핵심 불펜투수들이 지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추후에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첫 3번의 등판에서 2.0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지미 넬슨은 오늘 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을 포함해서...지난 4번의 등판에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몇경기 불펜투수로 공을 던진 적이 있지만 주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진 투수이기 때문에..불펜 경험이 많지 않은 지미 넬슨인데...서서히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것이 익숙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 몇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평균자책점을 4.26으로 낮출수 있었습니다. 볼넷 문제만 해결이 될 수 있다면 점점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지미 넬슨은 평균 93.7마일의 포심과 85.9마일의 커브볼, 86.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커브볼의 평균 회전수가 3000 rpm이 넘을 정도로 인상적인 회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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