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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윌슨 (Brian Wilson), 시뮬레이션 피칭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8. 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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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라델피아와의 경기가 열리기전에 우완 불펜투수 브라이언 윌슨이 시뮬레이션 피칭을 했다고 합니다. 디 고든, 매트 켐프, 닉 푼토를 상대로 1.1이닝 시뮬레이션 피칭을 소화했는데 이선수의 피칭을 보고 올라온 SNS 코멘트들이 긍정적이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워낙 립서비스가 강한 미국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았다면 칭찬이 섞인 코멘트들이 쏟아지는데...그런 커멘트는 전혀 없었네요. 뿐만 아니라 1.1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두개의 피안타를 허용했으면 경기 결과도 긍정적이지는 않군요.

일단 필라델피아 원정이 끝난 다음 마이애미 원정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은데 좀 불안하기는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에 등판을 해서도 무실점으로 막기는 했지만 구속이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한 만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제 기억에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를 할때는 구속이 93~95마일 수준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는 90~91마일 수준으로 나온것 같더군요. 디 고든을 내리고 올라온 스캇 밴 슬라이크를 콜업을 했는데 아마도 이번 필라델피아 시리즈에 두명의 좌완 선발투수를 상대해야 하기 떄문에 그런 움직임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필라델피아 시리즈가 끝나도 계속 스캇 밴 슬라이크를 데리고 있을지 아니면 슬라이크를 내리고 브라이언 윌슨을 로스터에 합류시킬지는 이번 시리즈 슬라이크의 모습에 달려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슬라이크가 잘 치면 마몰을 버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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