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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조 켈리 (Joe Kell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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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A 다저스의 26인 로스터 합류가 유력한 선수중에서 아직까지 시범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는 불펜투수인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과 조 켈리 (Joe Kelly )입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경우 고향인 베네수엘라에서 공을 던질 수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천천히 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음...오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에 "some issues"이라는 단어가 사용이 된 것을 보면...몸에 다른 문제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이며 어깨도 통증도 발생한 적이 있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곧 시범경기 출전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21년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합니다. 현재 몸상태만 비교하면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조 켈리보다는 휠씬 빠르게 경기 출전이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팀의 마무리 투수로 고려가 되고 있는 켄리 잰슨이 아직까지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건강한 복귀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인데...약간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경우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00마일이 넘는 공을 가장 많이 던진투수로 23.1이닝을 던지면서 3.09의 평균자책점과 0.9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상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코멘트를 하였지만 조 켈리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Joe is a ways away though”라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2021년 정규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몸상태가 준비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어깨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선수로 몇차례 불펜 세션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저렇게 말을 한 것을 보면..어깨쪽에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 켈리의 경우 2020년 시즌중에도 어깨쪽 문제로 인해서 약 한달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아무래도 LA 다저스와 조 켈리의 3년간의 동거는 결국 실패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 켈리는 2020년에 10.0이닝을 던지면서 1.80의 평균자책점과 1.5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조 켈리와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LA 다저스는 데니스 산타나 (Dennis Santana) 또는 지미 넬슨 (Jimmy Nelson)을 불펜 로스터에 합류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일단 지미 넬슨은 선발투수로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LA 다저스가 모두 7명의 선발투수로 2021년 스프링 캠프를 보내고 있는데..조 켈리와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모두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면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을 모두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예상은 두선수중에 한명은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한명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활용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2020년에 브루스더 그라테롤과 함께 불펜에 새로운 힘을 더했던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ález)는 오늘 경기에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2021년 시범경기에서 3.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2021년에는 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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