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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거닉 (Ken Gurnick)의 이러쿵 저러쿵 (2020년 12월 17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2. 1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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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기사를 올리고 있는 켄 거닉이 다저스 팬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다저스 홈페이지에 올려서 퍼왔습니다. 다른 구단과 달리 LA 다저스의 프런트는 팀의 담당기자에게 정보 공유를 거의 하지 않는 구단이라..구단의 방향과 켄 거닉의 대답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LA 다저스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상대적으로 조용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FA시장보다는 트래이드 시장에서 선수를 구하는 것을 선호하는것 같다고 합니다. 트래이드는 구단이 선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지만 FA는 선수가 구단을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단의 의지가 다른 결과가 도출이 도출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리암 헨드릭스나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영입이 아닌 코리 크네이블의 트래이드와 같은 선택을 했다는 말이겠죠.)

2020년에 개빈 럭스 (Gavin Lux)가 부진했던 이유는 서머 캠프에 너무 늦게 도착을 하면서 다른 선수들만큼 경기 감각이나 몸이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할수 밖에 없었고 트래이드 가치도 많이 하락할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2020~2021년 오프시즌에 가치가 저점인 개빈 럭스의 트래이드를 LA 다저스 구단이 선호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LA 다저스는 아직 코리 시거 (Corey Seager)를 유격수가 아닌 3루수나 좌익수로 이동하는데 전혀 관심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2020년에 건강하게 유격수로 한시즌을 뛰면서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한 선수가 포지션을 변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코리 시거가 가치를 하락시킬수 밖에 없는 포지션 이동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기존 LA 다저스 선수와 연장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다면 그것은 코리 시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021년에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유지가 될지 여부가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와의 재계약에 영향을 줄지는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명타자 제도 유지와 상관없이 저스틴 터너의 무릎이 좋지 않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멀지 않은 시점에 저스틴 터너가 아닌 다른 3루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저스가 저스틴 터너에게 오퍼를 하더라도..다년 계약이 아닌 짧은 계약을 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구단 내에는 퍼져있는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2020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지만 1억달러가 넘는 적자를 기록한 구단이기 때문에 1년전처럼 공격적으로 스타급 선수의 트래이드에 나서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따라서 콜로라도의 놀런 아레나도나 클리블랜드의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다저스행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나 코리 시거의 경우 당장은 여유자금이 없지만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자금 여유가 생길수도 있다고 합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이번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단장으로 부임한 크리스 영과 함께 훈련을 하는등 절친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2021년시즌이 끝난 이후에 클레이튼 커쇼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될 것이라는 루머가 다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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