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셰인 로빈슨 (Shane Robinson)의 2009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4년생인 셰인 로빈슨은 5피트 9인치, 17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6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외야수입니다.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으며 파워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어려운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셰인 로빈슨은 타격 스탠스와 손의 위치를 수정하면서 강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위을 하였지만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면서 2008년 4월달에 AA팀에서 0.410/0.451/0.615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통해서 한 베이스 더 잔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견수로 좋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AAA팀에 합류한 이후에는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볼카운트 싸움을 하면서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삼진도 너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107타석에서 0.280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단 13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9년은 AAA팀의 중견수로 시즌을 뛰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기다리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