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루카스 티라도 (Lucas Tirado)와 100만달러에 계약

오늘 공식적으로 계약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저스가 100만달러의 계약금을 주고 도미니카 유격수 유망주인 루카스 티라도와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알프레도 티라도라고 기록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LA 다저스가 루카스 티라도로 등록을 시킬 예정인것 같습니다. 스카우트 닷컴과 마이너리그 닷컴에서는 TOP 20위권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유망주로 다른 16세 도미니카 타자들과 달리 세련된 스윙과 훌륭한 인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운동능력이 특출나지 않고 스피드도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미래에 포지션 변경을 해야 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이건 다저스가 결정을 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송구동작이 아직 부드럽지 못한 편으로 보이는데 그럼 2루수나 3루수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신장이 6피트 1인치~6피트 2인치라고 하는 것을 보면 2루수로 뛰기에 좀 큰 편이기 때문에 유격수 자리를 포기한다면 3루수가 유력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어깨가 약하다면 좌익수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현재는 스위치히터라고 하는데 오른쪽에서의 스윙보다 왼쪽 타석에서의 스윙이 더 훌륭한 편이라고 합니다. 배트 스피드가 훌륭한 편이라고 합니다. 체격에 비해서 놀라운 파워를 타석에서 생산해 낸다고 하는데 그게 미래 프로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