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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 훈련을 시작한 조쉬 베켓 (Josh Beckett)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6. 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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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선발투수인 조쉬 베켓이 송구훈련을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throwing program" 이라고 표현을 한 것을 보면 아직 실제 피칭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일단 선발투수 베켓은 수술을 받는 대신에 재활을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현재 재활 페이스를 보면 과연 수술 대신에 재활을 선택한 것이 잘 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수술을 받을 경우에 다시 피칭을 하는데 3~4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재활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데...재활도 비슷한 시간이 걸릴것 같은데....성공에 대한 확신도 없고......뭐...손가락 신경수술의 경우 수술을 한다고 해도 완치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선수 본인도 많이 답답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다저스가 외부에서 선발투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다저스 구단 자체적으로는 조쉬 베켓을 2013년 전력으로 생각을 하지 않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마도 현재 상태라면 내년 전력구상에 조쉬 베켓을 넣어야 할지 아주 심각하게 고민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투수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손가락 감각이 둔해졌다면 투수 생명 자체가 끝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1980년생으로 아직 은퇴할 나이는 아니지만 커리어 동안에 부상으로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솔직한 심정은 과연 조쉬 베켓의 계약이 보험처리가 되는지 여부를 알고 싶을 뿐입니다. 근래에는 보험사에서 보험을 잘 들어주지 않는 상황이라.......올해 1575만달러, 내년 1575만달러의 연봉을 그냥 다 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다저스가 사치세를 내야 하는 페이롤이라 사치세까지 고려하면 실제 다저스가 느끼는 베켓의 연봉은 더 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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