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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워커 뷸러 (Walker Buehler)의 2018년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10. 2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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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인 워커 뷸러는 6피트 2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선발투수입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도 2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후보로 거론이 되었지만 반더빌트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결국 14라운드까지 밀렸고 실제로도 대학행을 선택을 하였습니다. 2학년때 소속팀을 칼리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워커 뷸러는 이후에 참여한 서머리그에서도 공동 MVP에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3학년때 팔꿈치 통증을 갖고 투구를 하면서 전체적으로 구위와 성적이 하락하였고 결국 2015년 드래프트에서 24번픽을 갖고 있었던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MRI 검사에서 인대 손상이 발견이 되었기 때문에 계약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거의 공을 던질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을 회복한 2017년에는 과거보다 더 좋은 구위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는데 대학에서 91~96마일의 공을 던졌던 워커 뷸러는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96~99마일의 공을 던지면서 시즌 말미에는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경기 후반까지 스터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최고 100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으며 95마일이하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부드럽고 폭발적인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직구의 움직임이 특출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실투는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9월달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을때 나타난 문제라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커브볼은 모두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91~93마일의 슬라이더는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면서 늦게 떨어지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81-84마일의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여전히 발전이 필요한 구종으로 5개중 1개가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평균~평균이상의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이며 좋은 인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자들을 상대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마른 체격을 갖고 있지만 미래에 1~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이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한시즌에 95.0이닝이상을 던져 본 적이 없는 투수로 2018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내구성을 증명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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