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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윈들 (Tom Windle), 스카우트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3. 6. 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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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A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 (전체 56번픽)을 받은 좌완투수 톰 윈들은 3년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8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당시에 계약을 맺지 않고 미네소타 대학에 진학을 한 선수입니다. (아쉽게도 당시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을 수가 없네요.)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 47위로 올해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마이너리그 닷컴의 조나단 마요는 이선수를 이번 드래프트 3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1992년 3월 10일생이로 만 21세라는 점, 6피트 4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로간 화이트로 이런 점을 이번 픽에 고려했을 것으로 보이고...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선발투수로 뛰기에는 조금 아쉬운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발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을 표시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지만 일단 지난 여름 Cape League부터 선발투수 (당시에 38.1이닝을 피칭해서 2.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47개의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봐서는 당장 다저스는 선발로 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체력부담이 있는 투구폼을 경기 후반까지 끌고 가는것 같습니다.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빠른 팔스윙을 바탕으로 해서 구속을 끌어 올리는 타입으로 보이는데 일단 팔동작을 봤을때 부상의 위험성이 느껴지는군요. 뭐..비교하기 그렇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크리스 세일도 특이한 투구폼으로 선발투수 역활을 하는 것으로 봐서는 본인의 능력만 된다면 투구폼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올해 대학에서 87.2이닝을 투구해서 2.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81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27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하는군요. 일단 윈들은 3이닝당 한개 정도의 볼넷을 허용하는 투수네요.

직구는 최고 93~94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된다는 것으로 봐서는 일상적으로 90~92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는 것으로 보이고 변화구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닌 학교가 추운 지역에 위치한 미네소타 대학이기 때문에 날씨가 좋아지면서 더 주목을 받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사를 검색해 보니 일상적인 구속은 89~91마일 수준, 슬라이더는 80~84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는 모양입니다.) 일단 대학에서 불펜투수로 뛴 경험이 있는 선수지만 올해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는 윈들을 선발투수로 성장하시킬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올해 3월 8일 대학팀 역사상 처음으로 9이닝 노히트게임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직구/슬라이더는 플러스 피칭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아직 체인지업이 꾸준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체인지업 (80~82마일)을 발전 시킬 수 있다면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일단 체인지업의 구속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실링은 2선발 포텐셜이라고 하는군요. 상대적으로 대학 3학년을 마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장 포텐셜이 많이 남은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쌍둥이라고 하는데 형은 하키팀에서 활약중이라고 하는군요. 즉 형제가 모두 운동능력이 좋다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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