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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트레버 케이힐 (Trevor Cahill)의 2009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10. 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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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인 트레버 케이힐은 6피트 4인치, 223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6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입니다. 브렛 앤더슨과 함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이 되었던 선수로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88-92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싱커를 통해서 땅볼 뿐만 아니라 헛스윙도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포심은 최고 94마일까지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과 함께 79-81마일의 너클 커브를 던지고 있는데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커터의 움직임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상위리그의 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의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좋은 익스텐션을 갖기 위한 투구 매커니즘을 갖고 있는 선수로 등과 어깨에 약간의 스트레스가 갈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커맨드가 개선이 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1~2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9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시즌 말미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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