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블레이크 스넬은 1992년생은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이해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가 많은 1라운드픽을 행사하였는데..거의 유일하게 성공한 선수입니다.) 2018년에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인지 2019년 시즌중에 팔꿈치 수술을 받기도 하였던 블레이크 스넬은 2020년에는 11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3.24의 평균자책점과 1.2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 많은 이닝을 소화지 못한 이유는 팔꿈치 통증이 있었기 때문인데...팔꿈치 통증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커맨드가 조금 좋지 못했고 구단에서도 무리해서 많은 이닝을 던지게 하지 않았습니다. 2020년에 주로 5.0~5.2이닝을 던졌습니다. 2019년에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5.1이닝을 던지면서 1.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1.3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24개의 볼넷과 1.8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배럴타구 허용 비율과 하드-힛 비율이 커리어 동안에 가장 높았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구속이 조금 하락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여전히 95.1마일의 직구와 87.5마일의 슬라이더, 80.2마일의 커브볼, 88.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2019년과 비교해서 커브볼의 구사 비율이 하락한 대신에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직구의 커맨드가 무너진 것이 수치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이점을 개선해야 다시 사이영상을 노크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좌타자/우타자를 상대로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28/0.314/0.41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17/0.234/0.45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자를 상대로 장타의 허용이 많은 편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13번 선발투수로 출전해서 64.0이닝을 소화한 선수로 2.81의 평균자책점과 1.1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볼넷의 허용이 많은 편이지만 9이닝당 11.3개의 삼진을 잡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7.2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4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타자중에서 블레이크 스넬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는 조나단 비야르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3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11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는데 2안타가 모두 홈런입니다. 보 비솃은 2타수 1안타, 캐번 비지오는 7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BA] 알렉스 블랜디노 (Alex Blandino)의 2018년 스카우팅 리포트 (0) | 2020.09.30 |
---|---|
[BA] 트래비스 잔코스키 (Travis Jankowski)의 2016년 스카우팅 리포트 (0) | 2020.09.30 |
[BA] 제시 윈커 (Jesse Winker)의 2018년 스카우팅 리포트 (0) | 2020.09.29 |
[BA] 브라이언 굿윈 (Brian Goodwin)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0) | 2020.09.29 |
[BA] 에우헤니오 수아레스 (Eugenio Suarez)의 2014년 스카우팅 리포트 (0) | 2020.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