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몇일간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저스틴 터너가 결국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베스트 시나리오가 오늘 경기의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것이었는데...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것도 아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보면 몸상태가 생각보다 많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다저스는 8월 29일자로 소급적용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빠르면 9월 8일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빠르게 복귀하는 것보다는 완벽한 몸상태로 복귀해서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급하게 복귀를 시도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에 저스틴 터너는 32경기에 출전해서 0.282/0.384/0.410, 2홈런, 20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저스틴 터너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 성적이 매우 중요하였는데..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오프시즌에 다년 계약을 제시받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1984년 11월생으로 곧 만 36세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1+1년짜리 계약이 저스틴 터너가 기대할수 있는 최고의 계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뭐. 모르죠. LA 다저스가 사실상의 팀의 캡틴 역할을 해주고 있는 저스틴 터너이기 때문에 다년 계약을 해줄지..(다년 계약을 해주는 대신에 평균 연봉이 낮다면 개인적으로 가능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스틴 터너와의 재계약 여부에 상관없이 다저스는 2021년에는 다른 주전 3루수를 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저스틴 터너의 몸도 정상도 아니도 수비력도 너무 떨어진 느낌입니다. (2021년에 지명타자가 도입이 된다면 저스틴 터너는 지명타자 겸 1루수로 출전시키는 선택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오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저스틴 터너를 대신해서 그동안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를 복귀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지난주 주말쯤에 복귀할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몇일 늦게 복귀를 하였군요. 일단 오늘 경기에서 달리는 것을 보면 햄스트링쪽에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았지만 떨어진 경기 감각을 얼마나 회복할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3루수 겸 8번타자로 출전하였는데...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맥스 먼시를 1루수로 출전시키고 에드윈 리오스를 3루수로 출전을 시킨 것을 보면 구단에서는 에드윈 리오스의 3루수 수비가 맥스 먼시의 3루수 수비보다는 좋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월 2일 이후로 아직까지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에드윈 리오스인데..저스틴 터너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동안에 장타 몇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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