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데뷔 첫타석에 홈런을 기록한 케이버트 루이즈 (Keibert Ruiz)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8. 18. 00:14

본문

반응형

윌 스미스 (Will Smith)가 목쪽에 통증이 개선이 되지 않으면서 8월 13일부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LA 다저스는 확장 캠프에서 포수 유망주인 케이버트 루이즈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하는 선택을 하였고 최근 오스틴 반스가 주전 포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였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선발 포수로 케이버트 루이즈를 출전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 LA 다저스의 선발투수가 2019년 전반기에 AA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더스틴 메이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다저스 입장에서는 가장 적절한 경기에 케이버트 루이스를 선발 포수로 출전을 시켰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핫했던 2017년과 달리 2018년과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타격에서 크게 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케이버트 루이즈는 오늘 첫타석에서 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 훌리오 테헤란의 3구를 잡아당겨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8.4마일의 직구였는데..스트라이크존 높은쪽으로 형성이 되었기 때문에 케이버트 루이즈가 어렵지 않게 잡아당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04.3마일의 타구속도를 보여주는 홈런이었으며 약 395피트의 비거리를 보여준 타구였습니다. 당시에 0:1로 뒤지고 있던 LA 다저스는 케이버트 루이즈의 홈런을 시작으로 3회에 3점을 만들어내면서 LA 에인절스 원정 3연전을 모두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4회에는 유격수 뜬볼로 아웃이 되었으며 6회에는 상대팀 투수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9회에는 상대팀 투수의 96.5마일의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일단 오늘 한경기로 정확한 판단은 어렵겠지만 타석에서는 어느정도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판단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추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포수로는 평균적인 타율과 출루율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오프시즌에 변화를 준 스윙 매커니즘에는 얼마나 잘 적응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10경기정도 스윙을 봐야 알수 있을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포수 수비에서는 개인적으로는 구종 선택이나 프레이밍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수비형 포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오스틴 반스와 대화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윌 스미스가 8월 13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빠르면 8월 23일에 복귀를 할수 있는데...길지 않은 기간을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의 스피드에 적응하는 시간을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8월 23일 이전에 최소한 한차례 정도 더 선발 포수로 출전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