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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한 무키 베츠 (Mookie Betts)와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8. 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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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지난 8월 13일에 진행이 된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진행이 되기전에 LA 다저스의 두명의 외야수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두선수 모두 2019년에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버 슬러거 뿐만 아니라 골드 글러브까지 수상을 하였습니다. (제 기억에..과거에 안드레 이디어와 맷 캠프가 다저스의 외야수로 비슷하게 수상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골드 글러브는 아니고...두명이 동시에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했을 겁니다.)

 

 

무키 베츠는 2019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150경기에 출전해서 타석에서는 0.295/0.391/0.524, 29홈런, 80타점, 16도루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3번째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을 하였으며 수비에서는 우익수로 +16의 DRS와 15.6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4번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찾아보니 골드 글러브는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수상하고 있습니다.) 무키 베츠는 2020년에도 타석에서 0.309/0.371/0.679, 8홈런, 18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비에서 +5의 DRS와 26.5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2020년에도 실버 슬러거상과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내셔널리그 MVP인 코디 벨린저는 156경기에 출전해서 0.305/0.406/0.629, 47홈런, 115타점, 1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커리어 처음으로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익수로 +20의 DRS와 15.3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디 벨린저는 2019년에 1루수로 +4의 DRS, 중견수로 +3의 DRS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20년에는 아직까지 공수에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타석에서는 0.195/0.255/0.356, 4홈런, 11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LA 에인절스 시리즈에서 방망이가 살아나고 있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먼 상황입니다. 2020년에는 우익수가 아닌 중견수로 뛰면서 +1의 DRS와 -1.5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빅터 곤잘레스가 너무 좋은 수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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