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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가 좋지 않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na Jr.)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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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팀의 주포라고 말을 할수 있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를 오늘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는 선택을 하였는데 손목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오늘 경기에 애틀란타는 애덤 두발을 좌익수로 닉 마카키스를 우익수로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손목이 좋지 않은 정도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구단에서는 오늘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뿐만 아니라 주말에 진행이 될 예정인 마이애미 원정경기에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결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지시간 화요일에 진행이 된 MRI 검사와 CT 검사에서는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이 되지 않았지만 아직 통증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4~5경기 결장은 피할수 없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주말 경기까지는 경기 출전을 시키지 않은 이후에 현지시간 월요일에 다시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그 시점까지 통증이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2019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내셔널리그 최강팀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팀의 에이스인 마이크 소로카가 시즌 아웃이 되면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이런 상황에서 주포라고 할수 있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공백이 길어지게 된다면 팀 성적에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애틀란타는 11승 9패를 기록하고 있는데...마이애미 마린스에 이어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9년에 0.280/0.365/0.518, 41홈런, 101타점, 37도루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2020년에는 18경기에 출전해서 0.258/0.372/0.515, 4홈런, 9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2020년 내셔널리그 MVP 1순위로 평가했던 것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개인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손목이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스윙이 계속해서 커지는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결국에는 2할 중반의 타율가 3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정착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구단에서 선수가 성장하는 것을 막지 않기 위해서 타격 어프로치가 바뀌고 있는 것에 대해서 볃다른 언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개인적으로는 어린 선수가 이런식으로 타격 어프로치가 후퇴하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현시점에 보면 타격 어프로치를 계속해서 개선시키고 있는 후안 소토가 로날드 아쿠냐보다는 휠씬 선수 가치가 높아 보이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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