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잭 맥캠블리 (Zach McCambley)의 스카우팅 리포트

팬실베니아주 출신의 투수 고교 4학년때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2년간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잭 맥캠블리는 2019년 서머리그와 2020년 봄 대학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77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직구: 55, 커브: 65, 체인지업: 45, 컨트롤: 45, 선수가치: 45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은 2020년 드래프트 최고의 커브볼중에 하나로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는 90~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여주기 위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아마추어시절에는 거의 던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3번째 구종의 발전과 함께 전체적인 컨트롤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선수로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직구의 로케이션이 좋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도 경험이 많은 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더 좋은 커맨드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