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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7. 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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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화요일에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등쪽 통증이 발생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클레이튼 커쇼의 몸상태가 생각보다는 좋은 모양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MRI에서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90피트 거리에서의 송구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7월 23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8월초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것도 가능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제 본격적으로 훈련을 다시 시작한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 경기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과정에서 등쪽이 다시 좋아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아직 뭔가를 예상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화요일날 등쪽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현지시간 목요일로 예정이 되었던 2020년 개막전 선발등판을 소화하지 못한 클레이튼 커쇼는 2016년부터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이후에는 매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0년 스프링 캠프는 최적의 몸상태로 시작했다고 인터뷰를 하였지만 결국 시즌 직전에 웨이트 훈련을 하면서 몸에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오프시즌에 구속을 개선하기 위한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진 클레이튼 커쇼는 시범경기 등판에서 최고 92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이번에 등 통증이 발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88~91마일의 공을 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구속이 부족한 것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과거 정성기의 커맨드를 잃어 버린 부분도 LA 다저스 팬입장에서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다저스의 선발진에 합류한 더스틴 메이는 개막전에 4.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점수를 얻었기 때문에 아마도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하기전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서비스 타임 관리가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이 된다면 커쇼가 합류한 이후에도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부분의 구단의 높은 분들이 알아서 판단을 하겠지요.) 2020년 포스트시즌이 확대가 되면서 강한 1~2선발투수를 보유한 구단이 유리할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워커 뷸러라는 확실한 포스트시즌 1선발투수를 갖고 있는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포스트시즌에서 2선발 역할을 해줘야 하는 클레이튼 커쇼의 건강한 복귀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한 이후에도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0년 포스트시즌도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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