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케이든 그라이스 (Caden Grice)의 스카우팅 리포트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고교생 좌완투수 겸 외야수인 케이든 그라이스는 6피트 6인치, 220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 여름 쇼케이스에서 흥미로운 스터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은 마치 풋볼 선수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투수로 89~9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직구와 함께 평균적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을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타격에도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0년 봄에 배팅 연습에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폭발적인 파워를 보여주면서 파워만큼은 2020년 고교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하는군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타고난 근력과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컨텍이 된 타구는 매우 먼 비거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컨텍능력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은 컨텍에 대한 의문 때문인지 타자보다는 투수 유망주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지만 타자로 포텐셜도 상당한 선수라고 합니다. 만약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크렘슨 대학에 진학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