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CJ 반 아이크 (CJ Van Eyk)의 스카우팅 리포트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의 우완 투수인 CJ 반 아이크는 6피트 1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매우 세련된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9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팔뚝에 대한 의문으로 인해서 순번이 밀려났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 드래프트에서는 휠씬 이른 지명을 받게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98년 9월 15일생으로 2020년에는 20.2이닝을 던지면서 1.31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가지 솔리드한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직구는 90~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78~80마일의 커브볼과 81~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모두 평균~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도 종종 던지고 있는데 커브볼과 비교해서 각도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드럽고 간결한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아마도 프로에서 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스터프가 다른 대졸 투수들과 비교해서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1라운드 후반 또는 2라운드 지명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