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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 입지가 강화될 타자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5. 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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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20년에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2020년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타자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일단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CBA 협상을 다시 맺는다면 그때부터는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가 도입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시점이 문제지 결국 지명타자가 되입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럼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구분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1. Dominic Smith, 1B/OF, Mets
뉴욕 메츠는 피트 알론소라는 1루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도미닉 스미스가 주전 1루수로 뛸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에 0.282/0.355/0.525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 많은 기회를 부여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좌익수로 종종 뛰고 있는 선수지만 지명타자가 가장 잘 어울리는 포지션이라고 합니다.

 

2. Ian Happ, OF/2B, Cubs
19년 전반기에 주로 AAA팀에서 뛴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0.264/0.333/0.56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주로 유틸리티 선수로 뛰고 있는 상황인데 만약 지명타자로 이동하게 된다면 카일 스와버가 지명타자가 되고 이안 햅이 주전 좌익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증가할 것 같다고 합니다.

 

3. Austin Riley, 3B, Braves
조시 도날드슨이 이적했지만 요한 카마고의 존재 때문에 주전 3루수를 확정하지 못한 선수라고 합니다. 특출난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지명타자로 뛰기에 부족하지 않은 방망이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마르셀 오수나가 지명타자가 된다면 주전 지명타자가 아니더라도 1루수, 좌익수, 3루수로 뛰는 시간을 더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4. Josh Naylor, OF, Padres
1루수에서 외야수로 이동한 선수로 코너 외야수로 뛰기에는 수비력이 부족한 선수라고 합니다. (에릭 호스머의 존재 때문에 1루수로 뛸 기회는 없습니다.) 만약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조시 네일러가 지명타자가 될 것으로 보이며 수비에 대한 부담없이 타격에 집중할 기회를 얻을 것 같다고 합니다.

 

5. Dylan Carlson, OF, Cardinals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선수지만 덱스터 파울러, 타일러 오닐, 해리슨 베이더, 래인 토마스 때문에 뛸 자리가 없었던 딜런 칼슨인데 만약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 덱스터 파울러가 지명타자로 이동하게되고 딜런 칼슨이 외야수로 뛸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6. Garrett Hampson, 2B/OF, Rockies
후반기에 0.284/0.348/0.462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지명타자제도가 도입이 되면 기존 1루수인 다니엘 머피가 지명타자로 이동하며 2루수였던 라이언 맥마혼이 1루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에 개럿 햄슨이 주전 2루수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게럿 햄슨은 계속해서 유틸리티 선수로 뛰고 이안 데스몬드가 지명타자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7. Carter Kieboom, 2B/3B, Nationals
앤서니 렌던이 떠났지만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하위 켄드릭, 스탈린 카스트로가 입단하면서 워싱턴에 자리가 없었지만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 주전급 내야수로 뛸 기회가 증가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에릭 테임스와 라이언 짐머맨중에서 밀려난 선수가 지명타자가 될 수도 있겠군요.)

 

8. Cristian Pache, OF, Braves
애틀란타에 마르셀 오수나, 닉 마카키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크리스티안 파셰가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기 힘들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 마르셀 오수나와 닉 마카키스가 지명타자쪽으로 이동하고 수비가 좋은 크리스티안 파셰가 주전 중견수로 자리를 잡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9. Shogo Akiyama, OF, Reds
신시네티 레즈에 외야수 자원이 많기 때문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출전 시간을 많이 갖기 힘들었지만 지명타자 제도가 도임이 되면 닉 카스테야노스가 지명타자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외야수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갖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10. Garrett Cooper, 1B, Marlins
마이애미에서 0.281/0.344/0.446의 성적을 기록한 게럿 쿠퍼는 오프시즌에 구단이 헤수스 아귈라와 코리 디커슨을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진 상태인데 만약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주전 1루수로 뛸 기회를 얻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헤수스 아귈라가 지명타자로 뛰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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