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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블란코 (Henry Blanco),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3. 1. 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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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트래이드로 약해진 포수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42살의 백업 포수 헨리 블란코와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백업 포수인 헨리 블란코는 지난해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부상 때문에 거의 출전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동안 보여준 성적이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 냈군요. 전 너클볼 투수인 디키를 토론토가 영입을 했기 때문에 너클 볼을 받아 본 경험이 있는 바라하스를 백업 포수로 영입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의외로 블란코를 영입을 했군요.

헨리 블란코의 2012년 성적:

제 기억이 맞다면 헨리 블란코가 다저스 출신이기 때문에 다저스에서 한번은 뛰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커리어가 다 끝나가도록 다저스와 다시 계약을 하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시절에 기회를 많이 주지 않아서 감정이 좋지 않은 건지...아마도 올해 FA선수중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로스터 보장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적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아닐까 싶군요. 현시점에서는 마이너리그 계약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75만달러의 연봉이지만 로스터를 보장을 받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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