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루수 유망주인 조나단 싱글톤이 금지물질인 마리화나 양성반응으로 인해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하는군요. 싱글톤은 본인의 협의를 인정하고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인터뷰를 했군요. 이번 징계는 시즌 시작과 함께 적용되기 때문에 아마도 올해 마이너리그 전기시즌에는 뛰는 모습을 보기 힘들것 같군요. 미래 휴스턴의 주전 1루수로 거론이 되었던 선수가 싱글톤인데 이번 적발로 인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겠네요.
조나단 싱글톤의 2012년 성적:
2011년에 헌터 펜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합류한 싱글톤은 지난해 AA팀에서 뛰면서 0.284/0.396/0.49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휴스턴의 TOP 5 유망주 안에 포함이 될 선수로 예측이 됩니다. (메이저리그 전체 TOP 100레벨 유망주) 다행히 성적에 큰 영향을 주는 성장호르몬 계열의 약물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망주 가치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보수적인 스카우팅 관점을 갖는 팀이라면 그가 이번 여름이 트래이드가 될 수도 있겠네요. 제 기억에 이선수의 고교시절 리포트에도 인성에 대한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국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군요. 지난해 무려 105명의 마이너리거가 약물 문제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체 왜 약물에 계속해서 손을 대는 것인지...본인은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건지....매해 선수 평균 2회의 약물 검사를 받았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