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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3루수인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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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실질적인 리더윈 저스틴 터너는 2006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이후에 볼티모어와 뉴욕 메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행스럽게 2014년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이후에 자신의 기량을 꽃피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4년 이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754경기에서 저스틴 터너는 0.302/0.381/0.506, 112홈런, 383타점을 기록하면서 다저스의 타선을 이끌고 있는 선수입니다.) 무릎 부상을 포함한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서 최근에는 3루수 수비력이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프시즌에 포지션을 변경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LA 다저스가 조시 도날드슨의 영입에 실패하면서 2020년에도 LA 다저스의 주전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저스틴 터너를 다저스가 어떻게 대우할지는 사실 조금 의문이기는 한데...현재 팜에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주전급 3루수 유망주가 없는 상태이고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주전급 3루수 자원이 부족한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가 1+1년정도의 계약을 맺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물론 연봉은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무키 베츠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면서 타선을 보강하는 선택을 하였지만 저스틴 터너가 시즌을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다저스 타선을 더 강하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135경기에 출전해서 0.290/0.372/0.509, 27홈런, 6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아쉽게도 다저스와 4년 계약을 맺은 이후에 계속해서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는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출전한 경기에서는 스타급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에서는 0.258/0.338/0.476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321/0.402/0.54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홈런이 많지만..원정에서는 홈런 뿐만 아니라 2루타 생산이 아주 많습니다.) 과거부터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85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88/0.358/0.58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무키 베츠를 영입하면서 저스틴 터너와 함께 좌투수를 상대로도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는 라인업을 만들어 놓았는데...과연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후반기에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결장을 하기는 했지만 놀라온 장타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건강만 유지할수 있다면 2020년에도 공격에서는 좋은 활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선수중에서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 저스틴 터너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포스트시즌에서 54경기를 소화하면서 0.310/0.411/0.520, 9홈런, 3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포스트시즌에서 저스틴 터너가 타선을 혼자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도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스틴 터너의 수비 및 주루:
2016년에는 3루수로 골드 글러브 후보로 거론이 되기도 하였는데 이후에는 수비력이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는 3루수로 -3의 DRS와 -12.9의 UZR/150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릎이 좋지 않기 때문인지 수비범위가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1루수로 포지션 변경을 고려하였지만 3루수 영입에 실패하였기 때문에 2020년에도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5피트 11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거의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에는 무릎 때문인지 과거만큼의 주루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스틴 터너의 연봉:
2009년 9월 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저스틴 터너는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와 4년 6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20년에 2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저스틴 터너는 1984년 11월생이기 때문에 만 36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20년 성적이 중요하겠지만 1+1년이상의 계약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저스에서 리더 역활을 해주고 있는데..과연 다저스가 수비력이 떨어지고 있는 저스틴 터너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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