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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매커니즘을 수정하고 있는 키버트 루이스 (Keibert Ruiz)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2. 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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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20년 스프링 캠프 초반이기 때문에 시범경기에서 마이너리거들이 많이 출전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포수인 키버트 루이스가 경기 출전을 하지 않아서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였는데..다저스의 인스트럭터들과 스윙 궤적을 수정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번주 주말쯤에 시범경기를 통해서 변화된 스윙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타자 유망주들의 스윙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인데..2019~2020년 오프시즌의 장난감은 포수인 키버트 루이스였던 모양입니다. (가장 최근에 성공했던 선수가 지터 다운스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자신감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그런데...제런 켄달이 생각이 나는 이유는 뭘까..ㅎㅎ)

 

2019년에 LA 다저스의 AA팀과 AAA팀에서 뛰면서 85경기에 출전을 한 키버트 루이스는 0.261/0.331/0.347, 6홈런, 3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고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아주 많았지만 다저스는 일단 2020년을 함께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아무래도 특출난 컨텍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스윙에 힘을 싣는 방법을 익힌다면 휠씬 좋은 타격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314타석에서 단 22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30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준 타자로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387경기에 출전해서 1439타석을 소화하는 동안에 단 150개의 삼진만을 당한 컨텍능력이 탁월한 선수입니다. (2019년에 0.94의 땅볼/뜬볼 비율을 기록한 것을 보면..다저스가 원하는 공을 띄우는 스윙을 어느정도 했다고 볼수 있는데...스윙을 어떻게 바꿀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타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리그라고 할수 있는 PCL에서 소화한 9경기에서는 0.316/0.350/0.474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부상을 당하지 않고 남은 한달은 AAA팀에서 보냈다면 전체적인 시즌 타격 성적은 개선이 될 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스프링 캠프 초반이지만 윌 스미스가 아직 타격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느낌인데..만약 시즌 초반에 윌 스미스가 메이저리그에서 부진하고 키버트 루이스가 새로운 타격 매커니즘에 적응해서 방망이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1년만에 따라서 다저스의 젊은 포수들의 평가가 엇갈리게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픽인 제런 켄달의 경우 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 1경기 출전해서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점점 더 계약금이 아까워지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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