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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무어 (Jeremy Moore)의 스카우팅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1. 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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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제레미 무어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 봤습니다. 1987년인 제레미 무어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엔젤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군요. 드래프트 당시의 리포트를 찾아보니 North Caddo (Vivian, LA) 고교에서 4개 종목의 운동선수로 활약을 한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하는군요. 야구팀에서는 중견수로, 풋볼팀에서는 러닝백으로 농구팀에서 가드로, 육상팀에선 단거리 선수로 활약을 했었다고 하는군요. 운동능력이 좋은 고교생의 전형이군요.


제레미 무어의 커리어 성적:

이후에 2011년 LA 엔젤스의 유망주 랭킹 16위, 2012년 엔젤스의 유망주 랭킹에서 11위를 차지한 선수로 삼진 숫자가 많지만 장타력과 스피드를 경기중에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2011년 시즌이 끝난후에 나온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고교시절에 야구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엔젤스에서는 그가 충분한 경험을 쌓을수 있도록 성장을 시켰고 결국 2011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도달을 했다고 하는군요. 2010년, 2011년 모두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리그 적응에 시간이 걸렸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아직 야구 경험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1년에 조금 좋아지기는 했지만 그는 너무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타격 매커니즘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갖고 있는 파워를 전부 타구에 싣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무어의 가장 뛰어난 툴은 스피드는 plus-plus 등급이라고 하는군요. 매우 빠른 발로 2루타, 3루타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갖고 있는 파워보다 장타율이 좋은 편이고 하는군요. 하지만 아직까지 갖고 있는 스피드를 잘 활용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도루 숫자가 툴이 비해서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발이 빠르기 때문에 중견수 수비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지만 어깨가 평범한 수준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우투 좌타인 무어는 좌투수를 상대로해서 2010~2011년에 0.258의 타율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외야수 이상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하는군요. 일단 이것은 2011년 시즌이 끝난 다음에 나온 스카우트 리포트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야 할것 같습니다. 엉덩이 부상을 당한 경우에 스피드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이렇게 그럴 경우에 본인이 가장 큰 무기를 잃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선수의 가치가 크게 떨어지겠죠. 일단 올해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 같은데...2010~2011년에 보여준 성적을 반복할 수 있다면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다시 얻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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