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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2. 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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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브루스더 그라테롤는 2016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7년 시즌 막판에 돌아올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크게 개선한 브루스더 그라테롤는 2019년에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어깨 문제로 인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9월 1일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미네소타 트윈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보스턴 레드삭스의 3각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할 예정이었던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보스턴이 건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닌 LA 다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직구를 갖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평균 99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구속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공으로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유행하는 높은쪽 직구를 던지는 투수는 아니지만 빠른 짝은쪽 직구로 타자들을 처리할수 있는 확실한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87~90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꾸준함을 보여준다면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슬라이더는 종종 커터와 같은 빠르고 작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각도 클 슬라이더는 좌타자의 뒷발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은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높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이미 체중이 많이 나가는 투수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체중관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합니다. 미래에 1~2선발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당장은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체중을 관리하면서 체인지업을 발전시킬수 있을지가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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