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RJ 다보비치 (RJ Dabovich)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에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수준급 유망주중에 한명이었지만 고교 4학년때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스카우터들이 지명하는데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합니다. 원래는 위치타 주립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지만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한 RJ 다보비치는 2018년에 캔자스시티의 18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애리조나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고 2019년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53.0이닝을 소화하면서 4.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19년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55 | Slider: 55 | Changeup: 40 | Control: 45 | Overall: 45

 

6피트 3인치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두가지 구종이 좋을때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최고 97마일에 이르고 있는데 꾸준하게 93-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구속 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좋은 직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각도 큰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러브 형태의 공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지만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면 봄에 가치가 상승할수 있는 선수로 2020년에는 대학에서 선발투수로 뛸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된다면 직구와 슬러브를 통해서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