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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2019년의 부진을 극복해야 하는 9명의 투수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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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2019년의 부진을 극복해야 하는 9명의 야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 오늘은 2019년의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9명의 투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2018년의 상대적인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18년에 130.0이닝을 던지면서 3.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19년에는 209.0이닝을 던지면서 3.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포스트시즌에서 36.1이닝을 던지면서 1.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크리스 세일 (Chris Sale, LHP, Red Sox)
2012~2018년에 2.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크리스 세일은 19년에 팔꿈치 문제를 겪으면서 커리어 로우인 4.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팔꿈치 염증을 잘 극복한 크리스 세일은 건강하게 2020년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5년 1억 45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보스턴에게 크리스 세일의 건강한 복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 RHP, Reds)
지난 겨울에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트레버 바우어는 10번의 선발등판에서 6.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하였다고 합니다. 18년에 2.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많이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2020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시네티레즈 입장에서는 트레버 바우어가 과거의 기량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블레이크 스넬 (Blake Snell, LHP, Rays)
탬파베이 레이스는 다양한 창의적인 시도로 선발진이 약하다는 단점을 잘 극복하였지만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블레이크 스넬의 건강한 복귀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받은 팔꿈치 수술에서 건강하게 돌아온 블레이크 스넬은 2020년에 과거의 기량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루이스 세베리노 (Luis Severino, RHP, Yankees)
어깨문제로 인해서 단 3경기 밖에 선발등판을 하지 못한 선수로 게릿 콜을 영입하였지만 건강한 루이스 세베리노는 양키스의 성적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루이스 세베리노가 팀의 2선발 투수 역활을 해준다면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 확률이 많이 높아지겠죠.)

 

크리스 아처 (Chris Archer, RHP, Pirates)
18년에 피츠버그로 합류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33번의 선발등판에서 4.9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31살인 크리스 아처가 2020년 전반기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최소한 피츠버그는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뭔가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존 레스터 (Jon Lester, LHP, Cubs)
30경기에 선발등판을 하였지만 시즌 막판 11경기에서 6.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컵스에게 빨간불이라고 합니다. 컵스가 몇몇 선수들의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지만 2020년에도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존 레스터가 2018년의 성적을 다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에드윈 디아스 (Edwin Díaz, RHP, Mets)
18년에 57개의 세이브와 1.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에드윈 디아스는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뉴욕 메츠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지만 예전의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한 타구들을 많이 허용하면서 58.0이닝을 던진 에드윈 디아스는 15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 뉴욕 메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에드윈 디아스가 불펜에서 좋은 역활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쇼헤이 오타니 (Shohei Ohtani, RHP, Angels)
딜런 번디, 훌리오 테헤란을 영입하였지만 여전히 LA 에인절스가 정규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토미 존 수술로 19년에 공을 던지지 못한 쇼헤이 오타니가 좋은 결과물을 보여줘야 한다고 합니다. 건강했던 18년에 쇼헤이 오타니는 51.2이닝을 던지면서 3.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월달에는 정상적인 선발등판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일 프리랜드 (Kyle Freeland, LHP, Rockies)
18년에 콜로라도의 에이스로 활약을 한 카일 프리랜드는 19년에 손가락 물집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다녀온 이후에 과거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마이너리그에 강등이 되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는데 이후에 계속해서 부진하였습니다. 만약 콜로라도 로키스가 리빌딩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면 카일 프리랜드가 좋은 기량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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