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15. 00:10

본문

반응형

2019-2020년 오프시즌 최대 목표가 불펜투수진 보강이었던 LA 다저스는 2019년 원터미팅 기간에 우완 불펜투수인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보강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부터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결국 2019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클랜드에서 논텐더가 된 선수를 1년 1000만달러라는 큰 돈을 지불하고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2011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4년만에 다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돌아온 선수로 2017년 후반부터 2018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정상급의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시즌중에 어깨 통증과 등쪽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여전히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는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영입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가 1000만달러나 타자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2018년의 모습을 보여줄지 또는 2019년의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서 다저스의 2020년 시즌이 크게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57경기에 등판해서 58.2이닝을 소화하면서 4.91의 평균자책점과 1.6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8년에 0.78의 평균자책점과 0.8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반전입니다. 부상이 그렇게 심각한 영향을 준 것인지 아니면 2018년 시즌이 그냥 플루크 시즌이었던 것인지...2020년에 답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오클랜드 소속의 선수답게 홈에서 조금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한선수로 홈에서는 3.75의 평균자책점과 0.689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6.75의 평균자책점과 0.909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 소속으로 뛰게 되면 애리조나와 콜로라도 원정이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우타자/좌타자에게 비슷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766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790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 때문인지 후반기에 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전반기에는 4.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6.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과 2018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4.2이닝을 던지면서 5점이나 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싱커볼 불펜투수들이 포스트시즌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는데 블레이크 트라이넨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18년에 정규시즌에 홈런을 단 2개 밖에 허용하지 않았는데 포스트시즌에 2.0이닝을 던지면서 1개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구종 및 구속:
불펜투수로 손에 꼽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컨트롤과 커맨드가 된다면 마무리 투수로 뛰는데 전혀 손색이 없는 선수입니다. 그런 모습을 2018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뛰면서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평균 97마일의 싱커와 함께 93마일의 커터, 8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과 비교해서 커맨드와 컨트롤이 크게 하락하면서 싱커와 슬라이더가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점을 LA 다저스가 수정할수 있어야 1000만달러의 몸값을 하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연봉:
2014년 4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논텐더가 된 이후에 2019년 12월달에 LA 다저스와 1년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9년에 하락한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서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1988년생으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