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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윈터미팅 3일차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2. 1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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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는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을 영입하면서 2019년 윈터미팅 3일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은 룰 5 드래프트를 끝으로 바로 윈터미팅이 끝이나기 때문에 별다른 소식이 없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룰 5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지명하는데 관심이 없는 구단이라면 이미 짐을 쌓서 샌디에고를 떠나서 연고지로 돌아갔을 가능성도 큽니다. 따라서 내일 새벽/오전에 큰 소식이 전해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블레이크 트라이넨과의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 40인 로스터에 1개 자리가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룰 5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지명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글을 보면 다저스의 마이너리거중에서는 평균이상의 파워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내야수 크리스티안 산타나 (Cristian Santana)와 우완 불펜투수 조던 세필드 (Jordan Sheffield), 그리고 지난해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던 코너 조 (Connor Joe)가 룰 5 드래프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코너 조는 2019년에 1루수와 좌익수로 뛰면서 0.300/0.426/0.503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더 증명할 것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2020년부터는 26인 로스터가 되기 때문에 코너 조가 메이저리그에 잔류할 확률이 더 높아진 상태라고 합니다.

 

LA 다저스는 이번 윈터미팅을 통해서 단기전에 임펙트를 줄 수 있는 스타급 선수의 영입을 시도하였지만 아직까지는 좋은 결과를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릿 콜을 영입하기 위해서 8년 3억달러라는 거대한 오퍼를 하였지만 더 큰 오퍼를 한 양키스가 존재했기 때문에 게릿 콜을 영입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FA시장에서는 스타급 선수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트래이드 시장에서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 무키 베츠 (Mookie Betts),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와 같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할 것 같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소속팀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개빈 럭스 (Gavin Lux)와 더스틴 메이 (Dustin May) 모두를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댓가로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리 클러버 (Corey Kluber)가 포함이 된 트래이드로 확장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다저스에 합류하게 된다면 기존 유격수였던 코리 시거 (Corey Seager)는 3루수로 이동하거나 다른 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코리 시거와 포지션 이동에 대한 부분은 논의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린도어를 영입하면 트래이드하겠다는 계산 같습니다.) 반면에 저스틴 터너의 경우 포지션 이동에 대한 이야기를 이미하였다고 합니다. 만약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합류하게 된다면 다저스의 3루수로 뛰면서 우타자로 타선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활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선발진을 보강하는 선택을 한다면 아마도 류현진 (Hyun-Jin Ryu)을 고려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포스트시즌에서 더 임펙트를 줄 수 있는 선발투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노력하였지만 그런 결과물을 얻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 영입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경우 신체검사를 통과한 이후에 주말쯤에 계약이 공식적으로 발표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투구 매커니즘이 무너지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2018년에는 0.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오클랜드의 마무리 투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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