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뉴욕 양키스는 상대적으로 무명선수였던 지오 어셀라, 그리고 마이크 타크먼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메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네소타의 미치 가버, 피츠버그의 브라이언 레이놀스도 기대보다 휠씬 놀라온 활약을 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본인의 입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 마이너리그 팀에서의 성적 분석을 통해서 2020년에 폭발할 수 있는 유망주들의 이름을 거론을 하였는데 다저스의 AAA팀 내야수인 코너 조의 이름이 포함이 되어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2020년에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로 선정이 된 4명은 밀워키의 트렌트 그리샴 (Trent Grisham), 탬파베이의 네이트 로 (Nate Lowe), LA 다저스의 코너 조 (Connor Joe), 그리고 애리조나의 조시 로하스 (Josh Rojas)입니다.
1992년생인 코너 조는 2020년시즌이 진행이 되는 과정에서 만 28살이 되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뛴 것은 2019년 초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뛴 것이 전부입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신시네티 레즈의 지명을 받았고 시범경기중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자이언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LA 다저스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원래 2014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벌써 여러팀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그만큼 재능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재능은 좋다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코너 조는 AAA팀에서 105경기에 출전해서 0.300/0.426/0.503, 15홈런, 68타점, 72볼넷/81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룰 5 드래프트에서 또다시 타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선수입니다. 물론 방망이를 제외한 다른 툴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폭발을 한다고 해도 벤치 멤버이상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19년에 AAA팀에서 뛰면서 1루수로 79경기, 좌익수로 10경기, 3루수로 6경기, 우익수로 3경기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1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들의 명단을 보면 2020년에도 다저스에서 기회를 잡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따라서 코너 조를 위해서는 타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 25~50만달러면 적절한 트래이드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8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맥스 먼시가 매드 먼시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처럼 코너 조가 2020년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은 존재하기 때문에 다저스가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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