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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계약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앤드류 프리드먼 (Andrew Friedma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1. 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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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다저스와 맺은 5년 3500만달러의 계약이 마무리가 되는 앤드류 프리드먼이 다저스와 계약에 접근하였다는 소식이 나온 것이 한참 전인데..아직까지 계약이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LA 다저스의 2019~2020년 오프시즌이 늦어지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앤드류 프리드먼과의 재계약 협상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시간으로 11월 11~14일까지가 단장 미팅인데...현재 분위기라면 LA 다저스는 단장미팅이 야구 운영사장이나 단장 없이..부단장만 참여를 하게 되겠군요.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트래이드에 대한 사전 교감등을 갖는 자리인데...)

 

일단 다저스의 높으신 분들은 앤드류 프리드먼과 재계약을 맺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으며 멀지 않은 시점에 완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앤드류 프리드먼이 감기 증상을 겪으면서 협상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지 않은 것이 계약 마무리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작년에도 다저스가 데이브 로버츠와 연장계약을 맺는데 접근했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에 실제 계약이 완료가 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는데...앤드류 프리드먼도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마도 지난번 계약이 5년 3500만달러로 역대급 계약이었는데..아마도 이 계약을 넘어서는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시리즈 우승에는 실패하였지만 2번이나 100승이 넘는 시즌을 달성하면서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체제에서는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맹주역활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LA 다저스가 앤드류 프리드먼과의 재계약을 발표하는 시점이 2019~2020년 LA 다저스의 오프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장이 없이 2019년 시즌을 보냈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LA 다저스가 2018~2019년 오프시즌, 그리고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앤드류 프리드먼과의 재계약이 확정이 된다면 앤드류 프리드먼이 본인과 함께할 단장도 추가적으로 영입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단장이 참 큰 직함이었는데..최근에는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야구 운영사장이라는 직함을 두면서 단장의 역활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만약 다저스가 현재 내부 자원에서 단장을 찾는다면 지난 겨울에 부단장으로 영입한 제프 킹스턴 (Jeff Kingston)이 유력한 후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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