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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Kim Kwang-hyun)의 경기를 관람한 메이저리그 구단들

KBO/KBO News

by Dodgers 2019. 11. 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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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오프시즌에 한국을 떠나서 메이저리그 문을 노크할 선수가 외국인 투수인 조시 린드블럼 하나가 아니라..또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SK 와이번스의 선발투수인 김광현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최근 WBSC 프리미어 12 경기의 등판을 보기 위해서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일단 이름이 거론이 되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샌디에고 파드레스, 텍사스 레인저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애리조나 디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뉴욕 메츠, LA 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미네소타 트윈스, 마이애미 마린스입니다. 일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제외하면 아시아쪽 스타급 선수들의 영입에 관심을 갖는 대표적인 구단들입니다.

 

1988년생인 김광현은 2019년에 31경기에 등판해서 190.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 1.24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에릭 테임즈와 메릴 켈리가 메이저리그로 돌아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국 프로야구 리그에서 뛰는 스타급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에는 여전히 좌투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김광현에게 적지 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김광현의 경우 아직 자유계약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포스팅 여부는 현 소속팀이라고 할 수 있는 SK 와이번스가 결정을 해야 하는 일입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이미 한차례 포스팅이 되었던 김광현은 당시에 200만달러의 포스팅 비용을 제시받고 미국행을 포기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아마도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권리를 획득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다행스러운 점이라고 한다면 이젠 포스팅 제도가 바뀌면서 김광현에 맺는 계약 규모에 따라서 SK 와이번스가 이적료를 받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선수가 포스팅이 되기만 한다면 계약을 맺는 것은 매우 쉬운 상황입니다. 김광현이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이번 기회가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2019년 프리미어 12가 끝난 시점에 SK 와이번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합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포스팅이 되었던 시점에는 메이저리그의 5선발투수 또는 좌완 불펜투수 자원으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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