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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마이어스 (Mike Mayers)를 영입한 LA 에인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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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젤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우완투수인 마이크 마이어스에 대해서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팀들이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지명할당이 된 선수를 벌써 2명이나 영입하면서 공격적인 오프시즌을 시작한 느낌입니다.) 2016년 7월 2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크 마이어스는 2019년에 19경기에 출전해서 19.0이닝을 소화하였고 6.63의 평균자책점과 1.6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기록한 성적은 좋지 않지만 2018년에 51.2이닝을 던지면서 4.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스캠에서 테스트를 하거나..잠시 40인 로스터에 올려 놓았다가 추후에 지명할당을 하는 과정을 통해서 마이너리그팀으로 소유권을 변경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생 우완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커리어 동안에 73경기에 등판해서 80.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7.03의 평균자책점과 1.7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통산 성적을 놓고 보면 메이저리그에서 추가적으로 공을 던질 것으로 예상하기 어려운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이제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로 내리기 위해서는 지명할당을 또다시 지명할당과정을 거쳐야 하는 선수이며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더라도 자유계약선수를 선언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6마일의 슬라이더, 77마일의 커브볼,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체인지업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에서는 솔리드한 성적 (19년에 20.0이닝을 던지면서 3.15의 평균자책점과 9이닝당 10.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새롭게 부임한 투수코치인 미키 캘러웨이가 화타와 같은 역활을 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남은 오프시즌 동안에 구위가 좋은 선수가 지명할당이 될 경우에 계속해서 LA 에인젤스가 영입하는 시도를 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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