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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 블룸 (Chaim Bloom)을 야구 운영사장으로 영입한 보스턴 레드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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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돔브로우스키 야구운영사장과 결별을 선택한 보스턴 레드사스가 새로운 야구 운영사장으로 탬파베이 레이스의 야구운영 부사장으로 일을 하고 있는 하임 블룸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유력하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는데 빠르게 임명이 되었군요. 2019년 월드시리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2019~2020년 오프시즌이 시작하기 때문에 현시점에 영입을 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돔브로우스키와 결별을 한 이후에 3명의 부단장 체계로 팀을 운영하였던 보스턴 레드삭스이기 때문에 3명의 부단장중에서 1명을 단장으로 승진시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였는데...외부 인재를 충원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하임 블룸이 부단장급 사람중에서는 워낙 이름이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곧 타 구단의 단장으로 이적할 것으로 생각을 하였지만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하게 될 것은 예상 못했는데...

 

1982년생으로 예일대학을 2004년에 졸업을 한 이후에 2005년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일을 시작한 하임 블룸은 2014년 겨울에 앤드류 프리드먼이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야구 운영 부사장으로 승진하였고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뉴욕 메츠의 단장 후보로 인터뷰를 하였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명문 대학을 졸업한 단장들이 분석적인 기법을 야구단 운영에 적용하는 편인데 하임 브룸도 비슷한 트렌드를 보여주는 야구 운영사장으로 그동안 야구 운영사장으로 일을 해온 데이브 돔브로우스키와는 다른 팀 운영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으 차지한 보스턴 레드삭스이지만 2019년에는 84승 78패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팀 페이롤도 2억 4000만달러나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많은 변화를 시도해야 하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수장으로 임명이 되었기 때문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낄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과연 예일대학교를 졸업한 두뇌를 얼마나 잘 활용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최근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영진은 2020년 페이롤을 사치세 이하로 내리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2억 800만달러) 오클랜드, 탬파베이와 같은 구단을 예로 들면서 적은 페이롤로 매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을 만들고 싶은 것이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 경연진의 생각인것으로 보이는데..그럼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나 J.D. 마르티네스, 무키 베츠와 같은 선수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것이 첫번째 해야 할 일로 보입니다. 다른 고액 연봉자들의 경우 금액이 너무 커서 처분할 방법도 없어 보인다는..그리고 2019년에 개선이 되기는 하였지만 장기적인 페이롤 절약에 도움이 되는 팜도 하위권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팜을 개선시킬 방안도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데이브 돔브로우스키가 알짜만 쏙 빼 먹었다는...) 다저스의 야구 운영사장인 앤드류 프리드먼이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앤드류 프리드먼의 경우 LA 다저스 잔류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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