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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율이 FA의 이동에 영향을 얼마나 미칠까?

etc./Free-Board

by Dodgers 2012. 11. 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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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 사이트에 주마다 다른 세율 때문에 행선지가 FA들이 계약하는 팀이 달라 질 수 있다는 글이 올라왔군요. 일단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가 승리를 하면서 세율이 전체적으로 크게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예전 알렉스 로드리게스, 박찬호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세율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올시즌이 끝나면 프로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세제 혜택도 사라지게 된다고 하는군요. 

그렇기 때문에 올해 FA가 된 선수를 고객으로 둔 에이전트들은 세율 문제를 새로운 계약에 적용해서 계산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따라서 많은 세금을 거두는 주에 포함이 된 메이저리그 팀들은 어쩔수 없이 더 큰 금액을 FA선수에게 제시를 해야 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캘리포니아의 소득세-10.3%
뉴욕 주의 소득세-8.82%
플로리다, 텍사스, 워싱턴, 시애틀-0%

올해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플로리다에서 뛸 경우에 모두 345만달러의 세금을 내게 되지만 토론토에서 뛰게 된다면 427만달러, 캘리포니아 팀에서 뛰게 된다면 440만달러의 세금을 내야 한다고 하는군요. 따라서 캘리포니아 팀의 경우 1100만달러 이상을 제시해야 1000만달러의 연봉을 제시한 플로리다 팀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할수 있을것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이 사실은 분명히 잭 그레인키를 노리고 있는 텍사스, 애너하임, 다저스중에서 텍사스가 조금의 금전적인 우위에서 시작할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게약을 맺을때 연봉보다는 세율이 낮은 계약금을 더 많이 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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