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23. 17:17

본문

반응형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오늘 LA 에인젤스와의 경기에서 13:5로 대승을 거두면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하였습니다. 2017년 시즌부터 3년연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인데..2019년은 102승 54패로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쁨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상태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디비전 시리즈,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월드시리즈에서 홈 어드벤티지를 얻게 됩니다.) 아직 6경기가 남은 상황이라 뉴욕 양키스에게 추격을 당할 가능성도 있지만..최근 전력을 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강력한 선발진을 앞세워서 최고 승률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웨이드 마일리가 삽질을 하고 있지만 저스틴 벌랜더-게릿 콜-잭 그레인키로 이어지는 강력한 1~3선발진을 갖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이기 때문에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로스터에 뚜렷한 약점이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선발투수인 저스틴 벌랜더는 5.0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는데 오늘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20승을 달성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은 스케줄상 1차례 더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수 있는 상황인데...300탈삼진을 달성하기 위해서 무조건 등판을 원할것 같기는 합니다. (저스틴 벌랜더는 현재 시즌 300개의 삼진에 12개 차이로 접근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타석은 오늘 5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팀의 선두타자로 출전한 조지 스프링어가 3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1회, 2회, 4회에 홈런을 기록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가져오는데 큰 역활을 하였습니다. 시즌중에 한달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결장을 한 조지 스프링어이지만 116경기에서 커리어 하이인 38개의 홈런과 94타점을 기록하면서 2018년의 부진을 빠르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가 2020년에 얼마의 연봉을 받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조지 스프링어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밀리면서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를 하였는데 2019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아메리칸리그 모든 팀들의 전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남은 정규시즌에 팀의 4선발과 멀티이닝을 던져줄 불펜투수를 찾는데 집중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