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Short-season (New York-Penn/Northwest) 올스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A-리그의 올스타를 선정발표하였습니다. R+리그와 뭐가 다른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일반적으로 18년에 지명을 받은 고교선수들 또는 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대졸 선수들이 주로 뛰고 있는 리그입니다. 2개리그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망주 뎁스가 약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름값만 놓고 보면 과거 미국 청소년 대표팀의 에이스였던 이든 핸킨스가 최고군요. 뉴욕 양키스가 미국에서 8개 마이너리그팀을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도 Northwest리그에 마이너리그팀을 한개 더 만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이건 욕심이겠죠. 마이너리그팀 한개 더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돈도 적지 않기 때문에...

 

포수: Bryan Lavastida, M. Valley (Indians)
1루수: Blaine Crim, Spokane (Rangers)
2루수: Ezequiel Duran, Staten Island (Yankees)
3루수: Aaron Schunk, Boise (Rockies)
유격수: Greg Jones, Hudson Valley (Rays)
외야수: Alexander Canario, Salem-Keizer (Giants)
외야수: Gilberto Jimenez, Lowell (Red Sox)
외야수: Kristian Robinson, Hillsboro (D-backs)
지명타자: Franklin Labour, Salem-Keizer (Giants)
선발투수: Valente Bellozo, Tri-City (Astros)
선발투수: Luis Frias, Hillsboro (D-backs)
선발투수: Edisson Gonzalez, Hudson Valley (Rays)
선발투수: Ethan Hankins, M. Valley (Indians)
선발투수: Adam Kloffenstein, Vancouver (Blue Jays)
불펜투수: Jacob Wallace, Boise (Rockies)
올해의 야수: Franklin Labour, Giants
올해의 투수: Luis Frias, D-backs

 

재능이 있는 선수들의 경우 A-스킵하고 바로 A팀에 합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지 다른 리그와 비교하면 유망주 수준이 낮은 편이지만 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몇몇 고졸 선수들의 경우 실링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 유망주 순위가 크게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 투수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유망주인 프랜클린 라보어는 A팀에 승격이 된 이후에 방망이가 크게 식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1경기에서 0.215/0.282/0.29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