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현재까지 60만달러 정도 사용한 LA 다저스의 해외 스카우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0. 25. 14:25

본문

반응형


오늘 BA에 오타니 쇼웨이 (Otani Shohei, 大谷翔平)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 그곳에 다저스가 올해 해외 유망주를 영입하기 위해 사용한 계약금을 알수 있는 내용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잘 알려진 것터럼 다저스는 멕시코 출신와 도미니카 유격수 유망주를 영입하는데 어느정도 계약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출신의 좌완투수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멕시코 출신 우완투수 레닉스 오수나 (Lenix Osuna)
멕시코 출신의 좌완투수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alez)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 윌리엄 소토 (William Soto)
멕시코 출신의 포수 훌리안 레온 (Julian Leon)
도미니카 출신의 유격수 크리스티안 고메즈 (Cristian Gomez)

일단 멕시코 출신 선수드를 영입하기 위해서 사용한 계약금의 합계가 180만달러지만 멕시코 출신 선수들의 경우 이미 프로 팀 소속이기 때문에 선수에게 돌아가는 계약금은 전체 계약금의 25% 뿐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보너스 풀에 포함되는 금액도 25%인 45만달러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크리스티안 고메즈를 영입하기 위해서 준 돈도 10~20만달러 수준이라고 하니...다저스가 페널트를 받지 않고 사용할수 있는 금액은 200~230만달러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BA에서는 오타니를 영입할수 있는 자금력과 협상력을 가진 구단으로 텍사스와 다저스를 꼽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게 된다면 아마도 올해 계약을 한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을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현재까지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해외 유망주는 탬파베이와 계약을 한 호세 카스트요로 15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지명을 받은 미국 본토 유망주들과 비교할 경우에 전체 16번픽 지명을 받은 루카스 지오리토 (Lucas Giolito), 전체 8번픽 지명을 받은 맥스 프리드 (Max Fried), 250만달러의 계약을 받은 랜스 맥컬러스 (Lance McCullers) 다음 정도의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양키즈의 1라운드 픽인 타이 헨슬리 (Ty Hensley), 애틀란타의 지명을 받은 루크 심스 (Luke Sims), 신시네티 레즈의 지명을 받은 닉 트라비에소 (Nick Travieso )와 비슷한 레벨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마이너리그 TOP 100 유망주안에 포함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하는군요. 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200만달러 전후의 계약금으로 데려올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것 같은데.....조금 더 기다려야 정확한 계약 소식을 알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