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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머 (Jon Kemmer)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6. 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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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존 케머라는 선수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13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1990년생으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지는 못했습니다. 2018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AAA팀에서 0.244/0.326/0.451, 17홈런, 62타점을 기록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실패하면서 2019년 시즌은 멕시코리그에서 뛰었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PCL에서 주로 뛰기는 하였지만 AAA팀에서 323경기 출전해서 0.267/0.350/0.483, 51홈런, 188타점을 기록하였던 타자이기 때문에 새로운 직장을 찾을 수 있었을것 같은데...2018년에 부진한 것이 영향을 많이 준것 같습니다. 일단 2019년에 멕시코리그에서는 58경기에 출전해서 0.355/0.454/0.714, 21홈런, 49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리그가 워낙 타자에게 유리한 리그이기 때문에 성적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하게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의 AAA팀에서도 좋은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LA 다저스의 AAA팀 성적이 좋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과거에 비교해서 팀에 힘이 있는 타자들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종종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커리어 대부분을 코너 외야수로 뛰었던 선수로 아마도 다저스의 AAA팀에서도 코너 외야수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AAA팀도 PCL에 속해있는 팀이기 때문에 좋은 방망이를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0년생이며 6피트 2인치, 23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AAA팀에서 조금 더 개선된 타율을 보여줄 수 있다면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팀의 관심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2019년 시즌후에 해외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도록 확실한 모습을 후반기에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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