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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Top 30 유망주들의 현재 모습 둘러보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5. 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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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4일날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약 2달의 시점이 지난 상황이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가 상승한 선수들도 있고 하락한 선수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유망주 Top 30안에 포함이 되었던 선수들의 현재 성적을 찾아봤으며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지 상승하고 있는지를 검토해 보았습니다. 5월달부터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의 성적이 상승하고 있고 유망주들의 성적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 케이버트 루이스 (Keibert Ruiz), 0.277/0.348/0.340, 2홈런, 18타점, 13볼넷, 7삼진
타율이나 출루율에는 불만이 없지만 파워수치가....13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단 7개의 삼진을 당한 것은 인상적입니다. 단점은 도루 저지율은 개선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20%가 되지 않습니다. 4월달에 극심한 부진에 시달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5월달에는 방망이가 서서히 회복이 되고 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는 4할이 넘는 장타율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 가빈 럭스 (Gavin Lux), 0.317/0.373/0.579, 11홈런, 28타점, 17볼넷, 37삼진
방망이의 상승세가 여전합니다. 장타가 늘어난 만큼 삼진이 증가한 것은 좀 아쉽습니다. 곧 AAA팀에 승격이 되겠군요. 장기적으로 유격수가 아닌 2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게 된다면 다저스가 체이서 어틀리와 같은 2루수를 얻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3. 더스틴 메이 (Dustin May), 43.1이닝을 던지면서 3.74, 37피안타, 12볼넷, 50삼진
최근 몇번의 등판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세부적인 성적은 좋은 편입니다. 경기후에 올라오는 구속들을 보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93~96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투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변화구의 컨트롤과 커맨드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는데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할것 같습니다.

 

4.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9.0이닝을 던지면서 3.00, 5피안타, 5볼넷, 12삼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두번의 등판이후에 사근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후에 아직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강했다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었던 선수입니다.

 

5. 윌 스미스 (Will Smith), 0.290/0.404/0.551, 8홈런, 28타점, 25볼넷, 35삼진
지난해 AAA팀에서 고전하였는데 올해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수비적으로 도루 허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직 AAA팀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빠르게 승격이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확장 로스터때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케이버트 루이스가 아닌 윌 스미스가 다저스의 포수가 될 것 같습니다.

 

6. 데니스 산타나 (Dennis Santana), 25.1이닝을 던지면서 6.04, 29피안타, 13볼넷, 34삼진
어깨 부상이후에 구위는 회복한 느낌이지만 여전히 커맨드와 컨트롤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점이었던 땅볼 비율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여름에 트래이드 카드로 큰 가치를 갖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7. 지터 다운스 (Jeter Downs), 0.243/0.298/0.428, 6홈런, 29타점, 13볼넷, 43삼진
캘리포니아리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는지 4월달에는 많이 부진하였지만 5월달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이 끝났을때는 20홈런-20도루 수준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지만 삼진이 너무 많은 느낌이라...스카우터들의 평가가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저스가 추후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8. 미첼 화이트 (Mitchell White), 40.0이닝, 4.05, 32피안타, 10볼넷, 46삼진
AAA팀으로 승격이 된 이후에는 아직 적응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커맨드 개선이 되는 시점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시점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AA팀에서 볼넷 비율이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AAA팀에서도 9이닝 볼넷을 3.5개이하로 감소시키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9.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 아직 소속팀이 배저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다가 애리조나 루키리그가 개막이 되면 미국으로 넘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10. DJ 피터스 (DJ Peters), 0.234/0.314/0.383, 6홈런, 24타점, 16볼넷, 68타점
지난 겨울에 타격 매커니즘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타격성적이 폭락하면서 최근에는 주전으로 나오지 못하는 경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차리리 과거의 타격 매커니즘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2019년에 가장 많이 유망주 가치가 하락한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삼진이 많은 것은 개선이 되지 않았고 홈런만 감소하였습니다.

 

11. 제이콥 아마야 (Jacob Amaya), 0.224/0.342/0.358, 3홈런, 27타점, 29볼넷, 33삼진
출루율이 솔리드한 것은 좋지만 컨텍이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고 안정적인 선구안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개선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전반기 모습은 메이저리그 닷컴의 기대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다저스가 최근에 계약한 많은 라틴 아메리카의 내야수들이 미국으로 넘어올 시점이기 때문에 19년 후반기에는 뭔가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12.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 0.219/0.276/.388, 5홈런, 25타점, 11볼넷, 64삼진
부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지난해와 비교해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부진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승격을 받을 기회를 놓치고 있는 선수입니다. 올해 갑자기 삼진이 증가하고 장타력이 감소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DJ 피터스처럼 타격 매커니즘을 수정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끝난 시점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너리그에서 방망이는 증명할 것이 없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다시 증명할 것이 증가한 느낌입니다.

 

13. 코너 웡 (Connor Wong), 0.217/0.288/0.469, 8홈런, 21타점, 13볼넷, 51삼진
다저스의 포수 유망주 정체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서 A+팀에서 뛰고 있는 상황인데 지난해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욕을 잃은 것인지..여전히 삼진이 많은 것이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AA팀으로 승격이 되는 시점은 더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포수 수비를 개선해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제발 2루수 알바를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4. 마이클 그로브 (Michael Grove), 17.0이닝, 5.29, 17피안타, 8볼넷, 27삼진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구단이 이닝을 철저하게 관리중입니다. 구위가 좋기 때문에 삼진을 많이 잡고 있지만 아직 커맨드와 컨트롤은 돌아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15. 제런 켄달 (Jeren Kendall), 0.175/0.373/0.235, 0홈런, 2타점, 16볼넷, 22삼진
오프시즌에 타격 매커니즘을 수정하였다고 하는데 여전히 컨텍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볼넷을 골라내는 것이 개선이 되기는 하였는데 이것이 소극적으로 스윙을 하지 않아서 얻어낸 것이 많아진 것인지 아니면 선구안이 실제로 개선이 된 것인지...타율을 보면 곧 다저스의 Top 30 유망주 순위에서 사라지겠군요.

 

16. 야디어 알바레즈 (Yadier Alvarez), 3.2이닝, 14.73, 5피안타, 4볼넷, 6삼진
지난 겨울에 투구 동작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아직 자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번의 등판 이후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실제 부상이 있는 것인지..아니면 확장 캠프에서 다시 투구폼을 교정하고 있는 것인지..아니면 개인적인 문제가 있는것인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17.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 35.0이닝 3.34, 29피안타, 10볼넷, 40삼진
시즌 초반에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팀에 합류한 선수로 아직 A+팀에서는 적응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슬라이더라는 확실한 무기를 갖고 있고 있는 선수로 유망주 가치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볼넷과 피홈런이 적은 것이 긍정적입니다.

 

18. 헤라르도 카릴로 (Gerardo Carrillo), 33.0이닝, 4.64, 26피안타, 22볼넷, 29삼진
시즌 초반에 많이 부진하였는데 점점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너무 공격적으로 다룬 느낌인데...일단 작년에 보여준 안정적인 제구력을 19년에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반기에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19. 오마 에스테베스 (Omar Estevez), 0.333/0.412/0.456, 2홈런, 12타점, 16볼넷, 24삼진
부상 때문인지 시즌 초반의 상승세가 많이 꺽인 상태입니다. 18년 후반기부터 방망이가 크게 개선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올해 AA팀에서 기록한 성적도 인상적입니다. 볼넷이 증가하고 삼진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긍정적입니다. 다저스가 많은 계약금을 준 쿠바 출신 선수들이 대부분 부진한데 에스테베스에게 뭔가를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 45.1이닝, 1.99, 44피안타, 12볼넷, 56삼진
지난해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부진하였는데 올해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승격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체조건이 작고 투구폼이 이상적이지 않지만 일단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볼넷이 많지 않은 것은 긍정적입니다. 계약금 1만달러짜리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미 기대이상입니다.

 

21. 레오넬 발레라 (Leonel Valera), 0.203/0.283/0.257, 1홈런, 11타점, 16볼넷, 44타점
아직 A팀에서 뛸 준비가 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최근 타격 페이스가 상승이 되면서 2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은지 제이콥 아마야보다 더 자주 유격수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운동능력이 좋을 것 같은 몸을 갖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선수인데..후반기에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2. 브래이든 피셔 (Braydon Fisher), 토미 존 수술로 시즌 아웃

 

23. 존 루니 (John Rooney), 8.0이닝, 3.38, 7피안타, 5볼넷, 8삼진
시즌 데뷔가 늦은 선수로 세련된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다저스가 구속을 개선시키기 위한 훈련을 하였는데 결과물이 긍정적인지가 궁금합니다. 일단 볼넷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새로운 투구 매커니즘에 익숙해지는 기간으로 보입니다.

 

24. 로빈슨 디아즈 (Robinson Ortiz), 2.0이닝, 31.50, 6피안타, 2볼넷, 2삼진
얼마전에 A팀에 데뷔해서 난타를 당했습니다. 200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일단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면 편할것 같습니다. 체중관리는 구단에서 잘 시켜주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25. 마샬 카소스키 (Marshall Kasowski), 18.1이닝, 2.45, 11피안타, 11볼넷, 35삼진
여전히 많은 삼진과 많은 볼넷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현재 AA팀에서 8~9회에 등판하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선호하는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제구력을 개선할 수 있다면 다저스에서 7~8회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6. 크리스티안 산타나 (Cristian Santana), 0.298/0.324/0.440, 6홈런, 24타점, 6볼넷, 41삼진
지난해와 비교해서 삼진은 줄어들었지만 장타력도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높은 출루율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그래도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는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루수와 3루수 수비가 가능한 우타자이기 때문에 추후에 다저스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기회를 얻을 수 있응ㄹ것 같습니다.

 

27. 미겔 바르가스 (Miguel Vargas), 0.325/0.426/0.395, 0홈런, 25타점, 28볼넷, 25삼진
19년에 유망주가치가 많이 상승하고 있는 선수로 홈런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인상적인 컨텍과 출루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가 공을 띄우는 능력을 개선할수 있다면 미래에는 유망주가치가 더 상승할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28. 잭 윌레먼 (Zach Willeman), 17.1이닝, 7.27, 25피안타, 10볼넷, 8삼진
지난해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와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A팀에서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었는데 아직까지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그로브와 잭 윌레먼을 보면 모두 워커 뷸러처럼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욕심같습니다.

 

29. 맷 비티 (Matt Beaty), 0.299/0.380/0.467, 3홈런, 15타점, 10볼넷, 12삼진
최근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로 솔리드한 컨텍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사실 증명할 것이 거의 없는 선수인데 다저스에는 자리가 없어 보입니다. 2019년까지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기회를 얻겠지만 19년중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느낌입니다.

 

30. 카를로스 린컨 (Carlos Rincon), 0.216/0.330/0.418, 7홈런, 14타점, 23볼넷, 55삼진
지난해 A+팀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냥...일장춘몽이었던 모양입니다. 여전히 컨텍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최근에 AA팀에 승격이 되었는데 성적을 보면 곧 A+팀으로 강등이 될 것 같습니다. 다저스에게 필요한 파워를 갖춘 우타자지만 도저히 컨텍이 답이 나오지 않는 느낌입니다.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는 Top 30안에 포함이 되지 못했지만 4~5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린 선수들도 몇명 있습니다. 아마도 7월달에 유망주 순위가 업데이트가 될 때 아래 선수들이 포함이 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코디 토마스 (Cody Thomas), 0.278/0.346/0.525, 9홈런, 34타점, 17볼넷, 52삼진
삼진이 많기는 하지만 기대보다 휠씬 좋은 타율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 페이스라면 19년에도 20홈런, 150삼진은 돌파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해부터 컨텍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최소한 백업 외야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타자였다면 다저스에서 더 좋은 대우를 받았을것 같은데..아쉽게도 우투좌타입니다. 시즌후에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안드레 잭슨 (Andre Jackson), 42.1이닝, 1.91, 25피안타, 17볼넷, 42삼진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지난해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행스럽게 올해는 A팀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A+팀으로 승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가 많은 것을 고려하면 유망주 가치가 높지 않을수도 있지만 투수로 변신한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이고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추후에 유망주 가치는 많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볼넷만 조금 줄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조던 세필드 (Jordan Sheffield), 21.1이닝, 2.11, 6피안타, 12볼넷, 30삼진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피안타보다 2배나 많은 볼넷을 감소시킬수 있다면 더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수 있을것 같은데..이것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과거보다 스터프가 하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볼넷비율만 감소시킬수 있다면 미래에 조쉬 필즈와 같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쉬 스보츠 (Josh Sborz), 18.1이닝, 4.91, 19피안타, 4볼넷, 25삼진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경기 등판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아쉽게도 마이너리그에 강등이 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평균자책점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최근에 페이스가 조금씩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후반기에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비해서 볼넷의 허용이 감소한 것이 긍정적입니다.

 

니코 헐사이저 (Niko Hulsizer), 0.273/0.392/0.613, 12홈런, 38타점, 23볼넷, 51삼진
최근 다저스의 A팀에서 가장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장타력을 고려하면 곧 A+팀으로 승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8년에 부상으로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 순번이 밀렸는데 다저스가 행운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삼진을 많이 당하는 것은 피하기 힘들어 보이고..꾸준하게 0.280이상의 타율을 기록할 수 있는 컨텍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잭 렉스 (Zach Reks), 0.289/0.383/0.544, 11홈런, 28타점, 21볼넷, 38삼진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근에 AAA팀에 승격이 된 서수로 이제야 나이에 어울리는 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올해 급격하게 파워수치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AA팀에서의 성적을 AAA팀에서도 유지할 수 있다면 유망주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미 기대이상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맥스 감보아 (Max Gamboa), 23.0이닝, 3.13, 15피안타, 14볼넷, 39삼진
올해 선발에서 불펜으로 이동한 선수로 볼넷과 삼진 비율이 장점과 단점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졌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좋은 구속의 직구를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다저스의 A+팀이 불펜투수들을 잘 성장시키는 팀이기 때문에 2019년 A+팀에서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대학때부터 부상이 시달린 선수라는 점입니다. 투구폼을 보면 너무 팔스윙이 큽니다.

 

디콘 리풋 (Deacon Liput), 0.182/0.250/0.182, 0홈런, 0타점 1볼넷, 5삼진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전체적으로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고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유틸리티 선수로 성장시키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올해 단 .3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쉬운 부분인데 건강을 회복한다면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멜빈 히메네스 (Melvin Jimenez), 3.1이닝, 0.00, 2피안타, 1볼넷, 6삼진
5월 17일날 A+팀에 합류한 불펜투수로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구위가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선수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A팀에서 발목을 잡았던 볼넷 문제가 개선할 수 있다면 미래에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투구폼이 워낙 별로라서 체중을 불리는 것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투구폼을 고려하면 마른 체형이 더 부상이 적을것 같다는...

 

제러드 워커 (Jared Walker), 0.289/0.389/0.477, 6홈런, 18타점, 17볼넷, 48삼진
여전히 삼진이 많기는 하지만 18년부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올해 AA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미래에 유틸리티 선수로 관심을 받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종종 늦게 발전하는 선수를 통해서 재미를 본 적이 있는데 제러드 워커가 그런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빈 맨 (Devin Mann), 0.270/0.346/0.484, 7홈런, 29타점, 20볼넷, 46삼진
지난해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올해 A+팀에서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루수와 3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고 5월부터 방망이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조금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유틸리티 선수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현재는 아직까지 외야수로 출전시키는 일은 없습니다. 19년에 솔리드한 수치를 보여줘서 트래이드 가치라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예르모 주니가 (Guillermo Zuniga), 29.2이닝, 4.55, 29피안타, 14볼넷, 26삼진
A팀의 불펜투수로 좋은 신체조건과 솔리드한 직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볼넷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서 선발에서 불펜으로 밀린 상황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몸에 살이 많이 붙었고 구속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스카우팅 리포트가 있는 것을 보면 구단에서 체중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어 보이며 선발투수로 성장시킬지 또는 불펜투수로 성장시킬지를 빠르게 결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헌터 페두시아 (Hunter Feduccia), 0.282/0.422/0.447, 1홈런, 14타점, 22볼넷, 21삼진
다저스가 19년에 얻은 또다른 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인상적인 볼넷 생산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루 지저율이 높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왼손잡이 포수는 백업 포수로 많은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학시절부터 리더쉽과 승부근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니...추후에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포수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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