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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부름을 받은 저스투스 세필드 (Justus Sheffield)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4. 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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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좌완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의 트래이드 (Traded by Yankees with RHP Erik Swanson and OF Dom Thompson-Williams to Mariners for LHP James Paxton)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좌완 선발투수 유망주 저스투스 세필드가 내일 시애틀 매리너스의 25인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일 경기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로 알고 있는데 텍사스 힘든 팀을 상대로 2019년 데뷔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스투스 세필드의 소속팀인 시애틀 매리너스는 일본인 선발투수인 유세이 키구치를 메이저리그에 안착시키기 위해서 종종 6인 선발로테이션 또는 유세이 키쿠치를 오프너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인데...내일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할 유세이 키쿠치가 짧은 이닝을 던지고 교체가 된 이후에 저스투스 세필드가 공을 던질 예정으로 보입니다.

 

저스투스 세필드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035

 

[BA] 저스투스 세필드 (Justus Sheffield)의 스카우팅 리포트

뉴욕 양키스의 유망주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였던 저스투스 세필드는 제임스 팩스턴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망주 1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테니시..

ladodgers.tistory.com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LA 다저스의 불펜투수 유망주인 조던 세필드의 동생인 저스투스 세필드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두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였습니다. (2018년 9월달에 뉴욕 양키스에서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2.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쉽게도 4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기 때문에 가치가 하락하였고 결국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커맨드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지만 시애틀 매리너스는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저스투스 세필드가 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제임스 팩스턴의 트래이드를 진행하였겠죠.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2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저스투스 세필드는 2019년에 AAA팀에서 18.1이닝을 던지면서 3.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문제는 13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함께 내준 볼넷이 무려 14개라는 점입니다. 이점을 고려하면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뭔가 좋은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최근 몇몇 리포트에 따르면 볼넷이 많은 것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구속과 구위가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내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면 유망주 가치를 크게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팬들은 본전 생각이 날 것이고...) 커맨드 불안을 겪었던 형은 결국 불펜투수로 전향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저스투스 세필드는 선발투수로 안착할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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