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팀 경기는 오늘도 날씨 문제로 취소가 되었습니다. 선수들에게는 좋은 휴식이 되었을수도 있겠지만 한경기라도 더 출전해서 본인을 어필할 기회를 얻어야 하는 마이너리그 베테랑들에게는 아까운 시간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차 옵트아웃 시점을 4월 15일로 갖고 있는 선수들도 있을것 같은데...
AA팀 경기는 경기 후반에 방망이가 터져주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시즌 5승 4패가 되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너클볼 투수 J.D. 마틴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어서 등판한 불펜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자중에서는 가빈 럭스가 6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424까지 상승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3루수로 출전한 크리스티안 산타나 (Cristian Santana)도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361까지 상승시켰습니다. 8경기에서 8개의 삼진을 당했지만 2개의 볼넷을 골라낸 것은 긍정적입니다.
A+팀 경기는 초반에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선발투수인 헤라르도 카릴로가 1.2이닝 3실점 경기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공격적인 승격으로 보이는데...선수의 멘탈이 흔들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불펜투수로 전향을 한 조던 세필드는 오늘도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3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선에서는 코너 웡이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서 3번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시즌 타율이 0.160인것을 고려하면 너무 큰 것만 노리는 스윙을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18년 시즌 막판에 타격 어프로치가 개선이 되었다는 리포트가 있었는데...
A팀 경기는 두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지난 경기도 그랬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일단 기예르모 주니가가 4.2이닝, 호세 샤신이 4.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경기의 내용은 호세 샤신이 더 좋지만 스카우팅 리포트는 아마도 기예르모 주니가가 더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구속이 더 좋을 겁니다. 타선에서는 쿠바 출신의 내야수인 미겔 바르가스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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