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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3. 2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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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미 데이브 로버츠가 비슷한 인터뷰를 했기 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클레이튼 커쇼가 개막전까지 몸이 준비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는 못할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서히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LA로 돌아갈 시점에 확장 캠프에 남지 않고 구단과 함께 움직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LA 에인젤스와의 프리웨이 시범경기때 등판을 시켜서 1~2이닝 던지게 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스프링 캠프 초반에 어깨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아직까지 시범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시점에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아마도 현지시간으로 이번주 수요일날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 주말 시범경기에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등판을 하기 위해서는 약 75~80개의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현재 커쇼의 몸상태를 고려하면 이번 주말에 시범경기에 등판을 해도 45개 내외의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2번 정도의 등판을 더 한 이후에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번은 60개, 한번은 75개 정도의 투구수를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몇번의 등판에서 몸에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아야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가 가능할 겁니다.) 만약 이번 주말에 클레이튼 커쇼가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을 하게 된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점은 4월 4일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렇게 빨리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할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빨라도 4월 10일은 넘은 시점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직 클레이튼 커쇼를 대신해서 LA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할 투수가 발표가 되지 않았는데 현시점에 가장 유력하게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는 류현진 (Hyun-Jin Ryu)과 리치 힐 (Rich Hill)입니다. 아마도 한번씩의 선발 등판을 추가적으로 한 이후에 발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현시점에서는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류현진은 목요일날 경기에 등판을 할 예정이며 리치 힐은 금요일날 경기에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주에 등판을 한 이후에 6이란의 휴식을 가진 이후에 개막전 시리즈를 준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중간에 라이브 피칭이든 불펜피칭을 한번 하겠죠. 휴식일이 너무 길기 때문에…) 현재까지 분위기를 보면 류현진-리치 힐-로스 스트리플링-워커 뷸러-켄타 마에다의 선수로 2019년 다저스의 로테이션이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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