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미겔 바르가스 (Miguel Vargas)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쿠바 야구의 레전드인 라자로 바르가스의 아들인 미겔 바르가스는 쿠바에서 뛸 당시에 이미 능력을 인정받았던 선수로 2014년에 15세 이하대표팀의 일원이었으며 2015년에는 18세이하 대표팀의 일원이었다고 합니다. 2015년 11월달에 아버지와 함께 쿠바를 탈출하는 선택을 한 미겔 바르가스는 2017년 9월달에 다저스와 3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쿠바를 탈출한지 거의 2년이나 계약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쿠바 출신의 어린 타자중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프로에서도 평판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두개 루키리그에서 0.400/0.464/0.592의 성적을 기록한 미겔 바르가스는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98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준수한 컨텍과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밀어치는 타격을 하는 선수로 현재는 우중간쪽으로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일단 잡아당기는 스윙을 익히게 된다면 홈런숫자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스카우터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빠른 손움직임과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3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순발력이 떨어지는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국 1루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1루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방망이를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미겔 바르가스는 그런 타격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 시즌은 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